1권에서 섭공이 워낙 마음대로 굴고 틱틱대서 별로였는데 말 잘 듣고 (가끔 폭주하지만...) 쩔쩔매는 메인공이 확고하게 이어져서 마음에 들었다. 어렵게 살았던 수가 결국엔 돌려받는 게 좋았고... 수 어렸을 때도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 상하권 뒷 내용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 용이랑 같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