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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성스러운 FoP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1
김보영 지음, 변영근 그래픽 / 알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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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가부장적이고 차별적인 존재라면?
그래도 인간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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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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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공계, 남성, 일본인이 쓴 소설이라 인물 묘사가 큰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담백하고 깔끔했다. 


남자 주인공인 교수와, 나이차가 많은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 빼고는 담백.


읽으며 예상하기로는 


(1) 이미 15년전에 15년후 문이 열리게 설정했을 것이다 -> 아니었음. 도중에 계발한 OS에 심어둔 것이었음

(2)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 시점에서 아마 출산을 했을 것이다 -> 아니었음. 딸과 자신을 바꾼 것이었음.


이렇게 비슷한 듯 하면서 엇나간 추리를 해서 약간 뿌듯하기도.


다만 15세에 부모를 죽였으니 나도 15세의 딸에게 죽임을 당해야 한다는 그 이상한 동기는 이해할 수 없다. 책에서는 천재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천재라는 게 만능키로 쓰이다니.


남자로 오인당하는 여자 대학원생 캐릭터도 참 좋았고, 연구시설에 있는 과학자들도 좋았고. 시각적인 묘사에는 약해서 사이버세계 묘사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지만, 모니터로 대화해서 생기는 트릭은 SF를 좋아하기 때문에 참 좋았고, 캐릭터들의 대화도 재미있었다. 좀 더 지나쳤으면 라노벨이 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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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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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평이 갈려서 계속 읽을까 말까 하다가 읽은 책.

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그저 그런 니챤 괴담 번역물 같은 내용이어서 뭔가 김이 빠졌다. 하지만 읽으면서 "아마 진실은 이것이겠지" 하고 짐작한 바가 있어 2장으로 넘어갔는데. 빙고.


여성 독자라면 아마 예측한 사람이 많았을 것 같다. 2장이 1장의 비밀을 하나씩 벗겨내는 부분이 너무나 공감되었다. 3장도 물론 좋고, 3장 역시 1장을 해설해 주는 부분이 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다니고 있다. 괴담으로서는 이 작품만의 신선한 공포는 없지만, 장르를 떠나 소설로서는 너무나 좋은 책이었다. 글도 술술 읽힌다. 퇴근하고 읽으면 아슬아슬하게 다음날 출근 할 수 있을 시간에는 잠자릴에 누울 수 있다.


한국 출간 전에 일본 아마존을 보면서 수상 내역이나 광고를 통해 기대했던 책이었는데, 내가 기대한 방향은 아니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이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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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랩 걸 -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호프 자렌 지음, 김희정 옮김 / 알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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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재미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자란 사람이 있구나, 하고 느낀다.
아리따체는 조금 부담스럽고 잘 읽히지 않아서 이북으로 샀는데 역시 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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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책 - 자크 티보라는 이름의 친구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8
타카노 후미코 지음, 정은서 옮김 / 북스토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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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후미코의 작품을 한국어로 읽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나에게 타카노 후미코는 청바지를 그리는 법을 처음 만든 사람으로 기억된다.

그림으로 움직임을, 질감을, 성격을,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작가.

특히 "노란책"은 어린 여자가 책을 읽으며 느끼는 모든 감정(그러니까,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바로 그 감정)을 누구보다도 잘 그렸다.

소위 책을 읽는 여자를 이렇게 당사자의 시점에서 그린 작품은 드물지 않을까? 늘 남자들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데 지겨움을 느꼈다면 꼭 읽으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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