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니메이션을 여러번 되풀이해서 볼 정도로 그 매력에 푹 빠졌었다....
이번에 책으로 읽게 되었는데,,, 원작에 비해 내용은 적었지만, 나름 애니랑 연관되서 더 쉽게
읽은것 같다...
KFC 할아버지가 있다며,,, 스타벅스에는 이분이 있다....
적지않은 나이에 스타벅스에서 일어나는 새 삶을 그려낸 이 책.....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점에서 일어나는 울고 웃는 새 직장 생활
그의 열정에 감탄할 따름이다.
이 얘기는 소설이 아니라, 저자의 실제 일어났던 얘기들이다..............
남들에게 말하기 불편한 얘기를 저자는 오히려 반대로 재미라는 가장된 가면을 씌워 말하고,,,
저자는 절대로 슬프다고 말하지 않지만, 그의 문체에서는 슬픔이 가득 깃들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