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맞는 수학으로 수학의 기본기를 쌓아갑니다. 백점맞는 수학 100점 활용기

동아 백점맞는 수학 4-1 - 2014년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12월

두산동아 4-1/백점맞는 수학/자기주도 학습 100점 활용기

어느새 3학년이 끝나고 봄방학도 일주일 남았습니다.

3월이면 4학년이 되는 완이는 요즘 공부를 한다는 것이,

문제집을 풀며 학습을 해나가는 것이 어떤것인지.. 마냥 신기합니다.

3학년을 끝마치도록 그 흔한 문제 한번 풀어보지 않은 완이입니다.

학교에서도 별다른 시험 없이 3학년을 보낸지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지냈던 완이입니다.

4학년이 되었다고 아이에게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는 않은지라

솔직히 완이맘은 4학년을 앞두고 걱정부터 앞섭니다.

시작도 전에 아이가 학습에 대한 부담감으로

공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백점 맞고 싶은 완이는

서점에서 많은 교재들 중 아이의 소망을 담은 교재 이름도

<백점맞는 수학>을 선택했습니다.

[과학도둑 14] 날씨와 기상관측을 배워요.

과학도둑 14 - 날씨와 기상관측 ㅣ 메이플 스토리 과학도둑 시리즈 14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동아사이언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10월

과학 핵심개념과 원리를 실험으로 배우고 즐기는 본격 과학학습만화
과학도둑 14 - 날씨와 기상관측
글 송도수 (만화작가)
서울문화사

과학을 너무도 좋아하는 완이.
요즘 항창 날씨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에게

'과학도둑 14'는 날씨와 기상관측을 접하면서 궁금증을 풀어 본 시간입니다.

 
잠들기 전 내일의 날씨를 묻고 학교 갈 준비를 챙기는 아이인데
그런 아이에게 날씨와 기상관측은 무척이나 신기하고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초,중등 융합 교과의 핵심내용과 원리를 실험으로 배우면서
책을 통해 다시한번 다지게 되는 과학 학습만화 과학도둑.

과학실험키트와 과학학습만화, 그리고 학습콘텐츠까지
공감각적 3단계 학습시스템이로
자연스레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접하게 되는 학습효과가 대박인 책입니다.

아이가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는 효과는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은데요

실험키트를 직접 조립하며 놀이 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각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이가 어려운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장점까지 있으며
날씨와 일기예보는 완이가 학교에서 날씨와 우리 생활이란

단원을 접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과 내용과 연계가 되어 있으니 꿩도 먹고 알도 먹은 이중의 효과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접근하며 핵심 개념을 알게되면서
교과 연계된 용어로 원리를 자연스레 정리하게 되는~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엄마도 만족합니다.
다음에 나올 15권도 벌써 기대하고 있는 아이..

빨리 과학도둑 15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착한 글 한글] 한글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게되는 멋진 기회.^^

착한 글 한글 - 한글로 보는 역사, 한국사로 보는 한글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11
남상욱 지음, 서른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9월

착한 글 한글

남상욱

상상의집

한동안 한자를 공부한다며 수선을 떨던 완이.
그러나 한자가 어려워지면서 한자는 어려운 과목이 되었습니다.
획순이 많아지고 한자 쓰기의 어려움을 느끼면서 말이죠~

한자의 어려움을 알게되면서 완이의 질문입니다.

"엄마 지구에는 언어가 얼마나 되나요?"

완이의 질문에 지구에는 언어를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와 중국어..

요즘 아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영어와 중국어 열풍입니다.
꼭 배워야하고 꼭 알아야 하고.
그렇지만 한자를 배울때나 영어를 배울때 완이는 투덜투덜 입이 삐죽 나옵니다.

솔직히 한자나 영어는 뜻도 아리송하고 획순이나 알파벳 단어도 많아

외우기 정말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모든 글자가 한자나 영어였다면 아마 매일 짜증을 달고 살았을 정도 ㅋ

얼마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면서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의 글 한글이 매우 우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아이들도 어려운 한자를 배워야 했고

손쉽게 사용하던 현대 문명인 스마트폰을 영어로 해석해서 사용해야 했을 것입니다.

한문으로 모든것을 표현했다면 어땠을지~
처음 한글을 사용할때만해도 비하는 글로 여겨졌었고
일제강점기엔 한글이 없어질 위기도 겪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우리의 글인 한글을 지켜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우리 글 한글, 자음과 모음만으로 뭐든 표현 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우니 어느새 전세계가 우리 글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유행어나 은어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우리의 글이 많이 오렴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세종대왕이 왜 한글을 만들었을까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글로 표현 할 수 있게 한글을 창제했는데
요즘들어 한글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세삼 배우게 됩니다.

착한글 한글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한글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를 바로 알게되고 소중함도 새기게 되는데요
우리의 역사 속에서 한글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배우게 됩니다.

한글과 연관된 우리의 역사, 우리 글이 역사 속에서 어려운 수난을 이겨내고
세계가 인정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이 책에는 한글 창제 이전에는 우리말을 어떻게 사용했으며
한글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완이는 한글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게되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일수의 탄생] 성장 소설을 통해 나를 찾아봅니다.

일수의 탄생 ㅣ 일공일삼 91
유은실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1월

동화작가 유은실이 들려주는 '나를 찾아가는' 성장기
일수의 탄생 / 글 유은실 / 비룡소

초등학교 앞 문구점을 하는 부부에게 너무도 어렵게 아이가 생겼어요.
황금색이 수북하게 쌓이는 꿈을 꾸고 생긴 아이..
그것도 행운의 7일 두번 겹치는 7월 7일생.

황금색 꿈에 행운의 숫자까지 겹친 이 아이는
‘일등하는 수재가 되어라’란 뜻이 멋진 이름을 가진 백일수 입니다.

하지만 행운이 가득해야 하는 일수는 똥을 먹고 태어났고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될 줄 알았던 일수는 받아쓰기 2번 100점을 맞고는
너무나 평범한 있는 듯, 없는 듯, 칭찬할 것이 하나도 없는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일수가 자기반 학생이라는 것도 잃어버리는 선생님도 계셨으니..^^;

중학교에서도 일수는 중간을 지키는 아이였고
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기계 공포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군대는 취사병으로 가서 조리사가 되고 싶었지만

미각이 둔해 간을 못 맞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된 일수는 초등학생 때 자기에게 서예를 가르쳐 주었던 동네

서예 학원 명필 원장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자신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어느 날 우연히 초등학생의 가훈을 대신 써 주면서

자신의 길인 가훈을 써주는 직업을 갖게 됩니다.

일수는 어른이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어린이 글씨체를 가지고 있었고
각각의 다른 글씨체로 같은 아이가 썼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일수의 가훈쓰기는 요술과도 같았답니다.

 

부모의 기대를 한껏 받고 태어난 일수~
하지만 성장하면서 딱히 무엇하나 잘하지 않는 일수를 보며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성격.. 딱히 무엇나하 잘한다고 내놓을 것 없는..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면서

모든 사람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느낍니다.

명필가는 못 되었지만 독창적으로 서툴게 써나간 가훈쓰기를 통해
엄마의 소망이던 돈방석에 엄마를 앉게 해주는 일수.

그리고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확고한 꿈을 갖지 못하는 11살 아이에게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행동들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보물섬] 매월 20일에 만나요.. 느낌 아니까~^^

보물섬 No.11 - 종합학습만화지 ㅣ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1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10월

학년 통합 교과가 한 권에 쏙!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서울문화사

완이가 매월 20일이면 너무도 기다리는 보물섬.

초등교과연계로 보물섬을 꾸준히 읽다보니

별도의 학습 없이도 학교 진도를 무난하게 따라갈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와 함께 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내용도 지루할 틈 없는 잡지랍니다.

엄마도 어릴적에 보물섬 많이 읽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보물섬에 푹 빠져 사는 모습을 볼때면
국민학교 다니던 엄마의 어린시절도 생각납니다. ㅎ ㅎ

학습만화 보물섬은 다양한 교과영역을 잡지 한 권에 담아냈는데
이번호에는 자화상 속 화가와 만나기에서 평소 접하지 못한
명화를 접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왕자를 읽으면서 추운 겨울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불어넣어 줍니다.

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한 보물섬은
완이가 어려워하는 어휘들을 자연스레 익히면서
배우고자 하는 흥미와 호기심을 끄집어 내주는 잡지입니다.

잡지를 통해 알게된 것을 엉뚱하게 실험하고 다시한번 생각하는 완이를 보면서
보물섬은 완이의 유익하고 행복한 친구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요즘들어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던 엄마에게
경제 교육 관련 기사를 읽으면서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고 실천하며
11살 완이와 8살 빈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따라해보기도 합니다.
알쏭달쏭하던 초등 영어~ 어떻게 공부할지 난감했는데

걱정없이 답을 주니 엄마또한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20일에도 보물섬~ 엄마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느낌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