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라마 : 감기 걸린 날 라마라마 4
애나 듀드니 글.그림, 이소을 옮김 / 상상박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엄마가 몸살로 고생을 할때
라마라마 시리즈를 읽던 빈양이 코코아를 타서
엄마 감기 빨리 낳으라고 주더군요..

 

겨울이 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아이들도 콧물에 기침을 하며 감기를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아기 라마처럼 약을 먹을때도

콧물이 날때도 이젠 씩씩하게 감기를 이겨내곤 합니다.

그러면서 라마라마처럼 감기에 걸린 엄마를 걱정해주는 빈양~

 


예전같으면 함께 놀아줄 엄마가 쉬고있는 모습에
심심해서 칭얼거리던 아이였는데
자연스레 라마라마를 통해 역할 놀이를 하게 되는군요.^^
아픈 엄마를 걱정하며 엄마에 대한 사랑도 표현하는 모습에

엄마의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라마라마 감기 걸린 날]은 감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사랑스런 책.. 라마라마 시리즈!!
라마라마를 따라하며 자신의 아픈 곳도 표현하며
엄마 옆에서 책도 읽어주고 엄마를 위해 다독여 주는 맘은
7살 소녀의 맘에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까지 심어주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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