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버스 4 - 네덜란드 아동문학상 수상작 공포버스 4
파울 반 룬 지음, 휴고 반 룩 그림, 송소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올 여름 엄마도 아이들도 즐겨보던 드라마 속 귀신이야기.

역시 여름에는 귀신이야기가 최고인듯...

 

공포버스 4권을 읽기 위해 3편까지의 이야기가 궁금해

도서관에서 공포버스 1~3편을 빌려 먼저 읽어봤어요.

처음 읽어보는 판타지 소설.. 이런 재미를 느낀다니~ ㅋ

아이가 자란다는 것은 함께 한다는 것이 많아진다는 기쁨이네요.

밤은 길고 더위는 찾아오고~ 이럴땐 역시 판타지 공포물이 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서운 귀신이야기~ 그것도 판타지 소설인 <공포버스4>랍니다.

 

 

 

온노발에게 영혼을 빼앗긴 야콥 선생님이 반 아이들을 공포버스로 초대해

자신이 지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들은 공포버스를 만든 작가 온노발이 쓴 책 《공포버스》에 담겨 있는 내용으로

저주의 차에 치어 죽은 아이들 그리고 가상현실 속에 사는 미친 작가와 늑대인간이 나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온노발은 아이들을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다른 현실로 이끌려고

하고 온노발의 조종에서 풀려난 야콥 선생님과 공포버스에 탑승하지 않은 아이들..

율리아, 에스테반, 조이스는 힘을 합쳐 온노발의 음모에 대항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무서운 이야기가 머릿속을 항상 멤돌게 합니다.

공포의 상상~ 처음 느껴보는 무서움이었지만

공포버스 책 4권을 밤을 세워 읽는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상상하는 배부름까지~ 선물 받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의 세계속으로 빠지게 되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에

절대 먼저 책을 놓을 수 없게 되는 설레임과 주인공 온노발에 대한 궁금증과

악령의 손길에서 아이들을 무사하게 구하고 싶은 마음..

책을 읽는 내내 스릴넘치는 긴장을 느낄 수 있는 멋진책입니다.

빨리 <공포버스5>를 만나고 싶어지는~~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새우 과자와도 같은 매력덩어리..

작가 파울 반 룬님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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