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 <질문의 힘>을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쓰여있나? 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니에요. 중요성은 물론!! 막연하게 질문을 잘하는 방법이 아닌 좋은 질문을 하는 법,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하는 법 등 질문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쓰여있어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된 예나 상황들 덕분에 한 번 더 머릿속에 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을 하는 상대방에게도 유형이 있다는 사실!!
좋은 질문의 구조를 한 번쯤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나쁜 질문은 어떤 건지... 이 책을 읽은 후 제가 했던 많은 질문 중 나쁜 질문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었어요. 그뿐 아니라 어떻게 질문을 해야 좋은 질문이 될 수 있는지도 질문에 초점을 맞춰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평소에 내가 질문한 내용은 저게 아닌데.. 하고 느낀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한 이유도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르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가 이 책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질문을 잘하면서 편견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네요. 질문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이 책은 어차피 질문을 하고 살아야 한다면, 저도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하게 된 책이에요.
"저자 "제임스 파일" 은 미국 국방부와 기업들이 인정한 최고의 정보 컨설턴트로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질문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 인 프로필도 한몫했어요.


어떤 책이든지 한가지 이상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이 책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그리고 또? 를 알려주었어요.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조금 전 '그리고 또?'의 위력을 실감한 터라 제일 강하게 와 닿네요. 의미 없이 반복하는 질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질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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