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후루룩 뚝딱 읽기 그림책

 


 





 


 

 








책을 받아본 첫날 부터 오늘까지 거의 매일매일 읽는 책이예요.

책 읽을까??? 하면 꼭!!! 이책을 가져옵니다....프레드와 비슷한 또래여서 그럴까요?

아니면~~~프레드의 생각들이 너무 기발하고 재밋어서 일까요^^









혼자서도~아빠와도 즐겁게 읽는 <프레드와 어둠속 사건>






 

 



 

간단한 줄거리

 



 

 

프레드와 아빠가 사는집~아침에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어요...

앗!@! 전기가 고장났는지 불도 켜지지않고...

심지어 주인없는<요즘소녀들>이란 잡지책도 있어요.

분명 누군가가 집에 왔다 갔다!!!고 판단한 프레드는 생쥐조수치치와 함께 수사를 시작합니다.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점심시간에 집에 와서 수사를 하던 중!!!!!

두둥!!!

아빠와 마주치게 되고~~~

소녀잡지의 주인공이 예상밖의 인물로 밝혀지면서 수사가 끝나게 된답니다^^









만화형식의 즐거운 그림들~~~

시간, 분, 초단위로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되요...

전~~숨막히도록 긴장되게~~긴박하게 읽어준답니다...그것이!! 즐거웠을까요???ㅋㅋㅋ

예상치못한 엉뚱한 일이 세번정도 벌어지는데

그때의 프레드의 생각들~너무 엉뚱하고~유쾌해요.

 

 



 

이야기속 재미있는 장면을
색종이로 찢어붙여 완성했어요


 



 

 

<신비로운 미술관>을 읽고 난후~그림에 대한 관심이 좀더 높아졌는데요.

항상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으로만 미술활동을 하는것 같아서

오늘은 색종이로 찢어붙이기를 시도했답니다...

오랜만에 하는 활동이라 무척~즐거워했어요...

무언가를~합법적으로??찢을수있다는건~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나 속시원한 활동인것같아요~

아이들도 저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일단 <프레드와 어둠 속 사건>에서 맘에 드는 한장면을 그려달라네요.

없는 미술실력발휘해서 그리긴했는데^^다행히도 프레드를 너무 잘그렸다고 감탄해주네요..ㅋㅋㅋ








작은딸도~오빠와 똑같은 작업을 하고싶어해서 동그라미를 그려서 풀칠해줬답니다.

막~~~찢어서 붙이기도 하네요^^

오빠덕분에 동생도 늘 즐거운 시간이예요~








완성~~~

몸은 색칠했어요..색종이에 피부색이 없어서^^








다음번엔 프레드처럼 탐정놀이를 해보고싶은데~~어떤 사건을 만들어야할지 고민이네요^^

음~~아들의 소중한 물건을 숨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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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후루룩 뚝딱 읽기 그림책

 


 









<신비로운 미술관>

내용면에 있어서 신비롭긴하지만 밝은 경험이 아니어서 좀 아쉬운 책이긴하지만

명화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명화감상을 했어요~

 



 

 

엄마가 어릴적...약 20년전쯤 외할아버지께서 사주신 명화책이예요.

엄마가 학생일때 많이 아파서 쉬는 날이면 올드팝송을 들으며 가끔 들춰봤던 묵직한 명화집인데..

이번에 외가에서 챙겨왔답니다.

 

그냥~~한장씩 한장씩 넘기며 아들과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유치원에서 색칠해봤던 그림이야....

어? 이건 <미술관에 간 윌리>에서 봤던 그림인데?

이건 오로지 점을 찍어서 그린거야...힘들었겠지?

어? 이런 <신비로운 미술관>에 말 그림을 그렸던 벨라스케스아저씨 작품이네~~

 

아마도 고흐나 레오나르도다빈치....등등의 알려진 화가들 그림만 아는척하면서 봤을것인데

<신비로운 미술관>을 읽고 벨라스케스, 고야, 멜렌데스...의 그림도 눈여겨보게 되었어요^^







명화감상후~국어공부를 했는데 우연찮게 색의 혼합을 배우게 되었네요.

이미~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크레파스로도 가능한지 색칠해보기로 했어요.

초록색, 주황색, 보라색은 의도대로 나오는데 검정색이 잘 안나오네요.

물감이라면 더 정확했을테지만 크레파스를 뭘 진하게 칠하느냐에 따라...이런 오차가 생기기도 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명화퍼즐을 맞춰봐요~

 


 

 

<신비로운 미술관>의 대표그림~~~멜렌데스의 정물화~

프린트로 찍어내서~다쓴 스케치북표지에 붙여서~적당한 조각으로 나눠 잘랐답니다.

원래 50여조각의 퍼즐도 척척 해내지만, 낯선 명화인데다 색상이 칙칙해서 좀 어려워보여서

10조각으로 나눴어요^^;;;;그래도 처음엔 조금 어려워하네요^^;;

 

어릴때 <뽀로로>에서 봤던 루피의 퍼즐맞추는 방법이 생각났나봐요.

모서리를 먼저 맞추고~~테두리를 맞추면서~~~~완성~~~

간단하게 보였지만 좀 어려웠었나봐요...성공한걸 어찌나 좋아하던지^^





 


 

나만의 명화집을 만들어봐요

 


 

 

 

제일 낯선 <멜렌데스>편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멜렌데스는 정물화의 귀재~~라네요...정말로 정밀하게~실제처럼 묘사했습니다.

 

멜렌데스와 그의 작품들을 프린트해서~적당히 잘라서~종이에 붙이고~~




 

멜렌데스의 대부분의 정물화는 그림에 나오는 소재가 제목이네요...

무화가가 있는 정물, 오렌지와 호두가 있는 정물....등등...

<신비로운 미술관>에 있는 그림의 제목으론 <사과와 호두가 있는 정물>이면 딱~좋을것같아요.

 

앞으로 일주일에 한편씩...혹은 두편씩~

화가들의 작품들로 <나만의 작품집>과 퍼즐을 만들어볼려구요.

아들책장에 명화집이 가득차길~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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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후루룩 뚝딱 읽기 그림책

 


 




마법연습생 미미와 제일 무서운 마법사인 대마법사님의 이야기~








 

 



 

표지보면서 이야기해봐요~

 



 


8권체험책중 이책만 앞뒤 표지가 연결된 그림이네요^^

미미는~뾰족뾰족 풍선을 타고 어디론가 즐겁게 날아가고 있어요~

대마법사님이 미미를 소리쳐부르시는듯한 장면~

하얀~목화꽃같은 솜꽃이 하늘하늘~날아다녀요~

미미와 대마법사님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우리아들은...

미미가 말썽쟁이, 개구쟁이 마법사여서

말썽을 부리고, 뭔가를 꽃으로 만들어버리곤 풍선을 타고 도망치는걸

대마법사님이 소리쳐서 돌아오면 용서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스토리하나가 만들어집니다^^



[얼마전 유치원에서 독서지도특강을 들었었어요...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얼마나 잘~읽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글자에 집중하지말고
표지의 그림부터~천천히 살펴보며 이야기 나눠보라구요...
역시...그말씀이 옳았답니다...
이야기와는 다르지만 그림한장면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수있었어요^^]







착한 마법을 좋아하는 마법연습생 미미는 오늘 대마법사님의 성에 가야해요.

꼬마마법사 연습생을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날이거든요.

무시무시한 마법을 보여줘야해서 미미는 걱정스럽기만해요.

하지만 친구지미와 베라할머니, 강아지토비와함께 즐겁게 성으로 향한답니다^^


마법이 시원찮아 스프링달린 양배추꽃으로 변한 마법사를 보고 겁먹은 미미.

준비해간 들쥐가 사라져서 애가 탔는데요^^

대마법사님께 마법도 걸고....

결국 대마법사님에게 좋은마법을 사용해서 대마법사님의 마음을 돌린답니다.

 
미미는~시험에 통과하여 멋진 선물을 받게되죠~









 

 





 

대마법사님의 성을 완성해드리자구요^^

 



 

 

이책에 대마법사님의 성은 한귀퉁이만 나온답니다~

대마법사라하면....좀더 크고 으리으리하면서 으시으시한~성에 살고있을것같아서

스케치북을 여러장 붙여서 대마법사님의 성을 완성해드리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바닥에 엎드려서 작업중이예요.

가끔 이렇게 엎드려하면 놀이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성보다 성위의 불새와 드래곤에 더 공들인 작품이지만 아들이 좋아하니~~만족~~

들었다가~치마처럼 둘렀다가~~~신났네요^^



 

마법사라면~떠오르는 이미지가 뾰족한 모자~망또~그리고!!!! 바로 전용빗자루인데요.

아직 연습생들은 전용빗자루가 없네요~~~그래서 선인장풍선을 타고 날아가요~

 

걱정하는 미미와 함께 해주는 친구와 할머니...

대마법사님앞에서도 전혀 기죽지않고 당당하게 말씀하신 베라할머니..

대마법사님의 무서운 명령에도 굴하지않고 착한 마법으로 대마법사님의 마음을 녹게한 미미~

모두들 착한사람의 덕목을 한가지씩 갖고있어서 좋은 주인공들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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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 과학편 -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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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술술 읽어내려가는 학습만화가 아닌!!!!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

또 무슨 이야기가~또 어떤사람이 나올까 정말 궁금해지는 책이예요.

과학을...좋아해서일까요???

 

2장~~최초의 과학은 무엇에서 시작되었을까?

과학을 전공하면서도 여태까지 알고있던 최초...혹은 고대의 과학이란.

흙,물,불,공기...이런걸로 이뤄졌다~에서 시작되었고,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나...레오나르도다빈치...뉴턴...몇몇의 과학자들만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이 책을 읽기시작하면서부터 새로운걸 많이 알게 되네요. 




2장엔 탈레스라는 그리스식민지 밀레토스의 사람이 주인공이랍니다.

부유했지만 지식습득에 뜻을둔 덕분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에서 신지식의 습득에 힘썼던 탈레스!!!

그덕분에 신화로 점철되었던 그리스사람들에게 과학적인 계산으로

일식현상을 정확히 예측하거나, 쉽게측정하기 어려운 물건의 측정과

어두운 밤바다에서 작은곰자리고 방향을 찾는법 같은 과학적지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줬었어요....

다행히도 새지식과 새사상에 관대했던 곳이어서 탈레스는 박해를 받지않고,

계속적으로 과학적인 사고가 가능했구요...

그런 탈레스를 사람들은 '지혜로운 탈레스'라고 불렀답니다.

 

동양...특히 중국의 유가, 도가, 묵가사상을 간단히 구별지어 소개해놨구요.

중국도 발달된 과학적지식으로 나침반, 화약, 종이를 서양보다 일찍 발명했으나!!!!

유가...즉 인간의 도리에만 치중된 사상을 중시했던 중국의 분위기탓에
 
과학이 더이상 발전되지못하고, 박해까지 받는 상황에 이르렀죠....

결국 과학이 발달한 서양에 의해 침략을 당하는 수난도 겪었네요....

 

묵경에 적혀있는 관성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그래도 서양보다 2000년이나 앞선 묵가에서의 관성에 대한 연구는 정말...놀라운 사실이었답니다^^


하지만 탈레스가 최초의 과학자인 이유!!!

바로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본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신이.....태양신이....우리가 잘못해서.......그런 신화적인 생각이 아닌

자연그래도를 받아들이고, 어떤 이유에 의해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직접 자연을 관찰하며 탐구했던 정신때문에 그가 최초의 과학자가 생각되는것 같아요.



글밥이 많은 탓에...

대부분의 이야기는 엄마가 해준답니다.

책을 보고 글을 읽는게 아니구요...슬쩍 읽은뒤에 이야기해주는것처럼~속닥속닥~~~

아들은 아주아주 편한자세로 제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듣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또 물어보고^^

 

탈레스가 알아낸 자철석이야기를 할땐...."과연, 지금세상에도 그런게 있어?"하던..아들.

전쟁중 일식이 일어났을때 사람들은 괴물이 해를 삼켰기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런 괴물을 향해 화살을 쏘고, 물을 부었다하니^^깔깔깔깔 웃네요....

그림자안에 들어간건데...하면서요^^
 

 

타임머신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픈 아들...

과학의 바다로 점점~~빠져들고 있습니다^^

듣다가 졸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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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 과학편 -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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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하면 제가 학교다닐때 교육부장관으로 유명하셨던 분...

그분이 어떤 책을 썼을까...정말 궁금했어요.

머리말과 작가의글까지 꼼꼼히 읽었는데 공감되는 말이 많더라구요.

순환적사고....."Stay hungry, stay foolish!"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은 기분입니다.


표지에 만화가 있긴했지만 설마? 만화책을???했는데요..

받아보니..학습만화네요.

요즘은 학습만화가 대세인것같아요...

집에 마법천자문과 메이플스토리역사편같은 학습만화책들이 좀 있는데요.

만화여서 과학의 어려운 내용에 좀더 쉽게 접근할수있어 좋을것같네요.



만화지만 다른학습만화들처럼 유명캐릭터가 등장하진않아요.

과학편이라 과학자들 이야기도 있고, 과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이야기도

과거.....최초의 과학이야기부터 아인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현대과학이야기,

그리고 미래의 과학이야기까지 10장에 걸쳐 소개가 되고있습니다.

한장, 한장 마칠때마다 관련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있어요.

필요한 자료들이 사진으로도 수록되어있어 좋네요^^



이거참...아들에게 읽어줘야하는데요^^

제가 물리전공이다보니 과학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저혼자 읽는다고 아들은 옆에서 곁눈질로...ㅋㅋㅋㅋ

그러니까 오히려 호기심을 더 발동시켰나봅니다.

아직7세아들이 읽기엔 글밥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리다면 부모님이 읽어주셔야할것같아요.




1장은 과학은 어떻게 인류를 신으로부터 해방시켰을까? 예요.

신이 있었던 이유는....알지못했기에....신이라고 단정지었던게 아닌가싶어요.

결국 하나하나 사실을 알아가면서 신이 아닌...자연적, 과학적현상임을 알게되고,

두려워하지않게 되고, 결국 신으로부터 해방까지 된것같아요.

1장에선 학교에서 배우지못했던...아주옛날~과학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고대 문명국가에서의 다양한 우주에 대해서도 전 오늘에야 알게되었네요.

네모난상자, 기둥, 둥그런 하늘.....이집트의 벽화도 이해하게 되었구요.

높은파도가 일면 바다의신이 노해서라며 인신공양을 했고,

태양을 숭배하면서 젊은이들의 심장을 태양에 바치는 인신공양을...

비가 올때도 비올때까지 기우제를....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과학적 사실의 무지때문에 생겼었는데요.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이런일들은 이제 일어나지않죠.

과학의 소중함....벌써부터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아홉개장도 정말 재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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