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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12 : 요술공주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1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대부분의 책은 아들을 위해 구입하고...딸은 그냥 오빠의 책을 봤는데요.
<내가만들자>중 공주놀이편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과연...25개월 3살짜리가 공주놀이를 할수 있을까.....그냥 막 부수진 않을까 걱정이었는데요^^
일단 뜯기도 편하네요...딸이 하나씩하나씩 잘~뜯어버려서 부속찾느라 힘들었네요.
반지와 팔찌를 만들었는데~좀 어색해하더라구요..이런게 처음이라.
제가 먼저 끼고~걸고 했더니 마구마구 뺏어갑니다^^
요반지~~제손에도 딱맞아요^^저도 오랜만에 공주님 했답니다~~
만화속 가면무도회에서나 볼~~가면~~~
팔찌에 반지끼고~~~가면까지 눈에 가리니~~완전 공주님이죠?
아들도 덩달아 좋아라합니다...아들은 어디서 본게 있어서 이거 파티할때 쓰는거라고하네요^^
울아들은 왕자님~~~
두번째 선택한건 골프~~~특히 자동차가 있다보니 딸의 마음에 쏙~들었나봐요.
골프차를 먼저 조립해주고,
골프선수랑 부속품들을 만들어주니...사람과 가방을 차에 넣느라 고생했답니다^^;;;
교육적이지도 않는...그냥 놀고 즐기는 책은...사실 기피?해왔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선입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뭔가를 머릿속에 많이 집어넣는것만이 교육적인것이 아니라
손을 움직여 뜯고, 조립해볼려고하고, 만져볼려고 하는것이 결국 복합적이 뇌작용에서 나오고
<내가만들자>시리즈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조립할수 있게끔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북돋아주는 놀이책같아요...
3장만 뜯어서 만들어봤지만~~아직도 5장이나 더 만들게 남아있답니다.
충분히 뜯고, 만들면서 즐길게 많아요~~~
그리고 만들기판그림과 똑같은 주인공들, 소품이 나오는 그림책도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구요^^
그 그림책엔 만드는 과정도 친절하게 나와있답니다.
한꺼번에 다 뜯어만들기엔~~~좀 아쉬워서~~~
일주일에 한개씩이나~며칠에 한번씩2~3판 뜯어 만들어볼까합니다.
만든건 이쁘게 전시도 해봐야하는데...사실...3살공주님이 다 뜯어버렸네요...ㅠ.ㅠ
스카치테이프로 막...붙여놨어요...ㅠ.ㅠ
그래도 좋아합니다^^
이제 아들을 위한 시리즈도 하나씩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