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 천천히 [Single]

브로콜리 너마저 - 천천히 [싱글앨범]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 비스킷 사운드 / 2016년 7월

이들이 그나마 가장 최근에 발매했던 앨범을 살펴보니 2012년 말에 발표한 <1/10(EP)>로 벌써 햇수로 4년이나 되었다. 최근에 <앵콜요청 금지(EP)>의 재발매를 진행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신보의 발표는 상당히 오랜만에 진행한 셈이다. 다소 부담스러운(...) 앨범 커버를 앞세운 이번 싱글은 '천천히'라는 단 한 곡의 트랙을 수록하고 있을 뿐이어서(이마저도 기대에 비해서는 실망스럽다), 브로콜리 너마저의 신곡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목마르기만 한 싱글 되겠다. 음원사이트에는 추가로 신곡이 더 업로드되어 있던데 혹시 그 곡들도 이런 식의 싱글을 발매하려나...?

Radiohead - Kid A

[수입] Radiohead - Kid A
라디오헤드 (Radiohead) 노래 / XL / 2016년 7월

라디오헤드의 배급사가 기존 EMI-팔로폰 레이블에서 XL 레코딩으로 바뀌었다. 기존 카탈로그들이 죄다 새로운 배급사의 이름으로 유통되기 시작. 그중 가장 의미있는 앨범인 <KID A>의 앨범 2종을 의무감으로 구입. CD 부클릿의 세로 길이가 조금 더 짧아져서 위쪽 트레이에 부클릿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부득이하게 새로로 끼워넣었다. 기존 앨범을 가지고 있다면 레이블이 바뀌었다고해서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겠다.

U2 - The Unforgettable Fire

[수입] U2 - The Unforgettable Fire - U2 새 앨범 발매 기념 카탈로그 할인 캠페인
유투 (U2)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4년 10월

유투의 정규 4집앨범. 80년대 초중반에 발표한 앨범들의 특성인 펑크의 날선 면을 여전히 간직한 앨범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브라이언 이노의 프로듀싱 덕분인지 다소 몽환적인 느낌도 자아내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했던 신보 기간에 때맞춰 전 카탈로그 할인 캠페인으로 저렴하게 유통되었던 쥬얼케이스 버전의 수입반.

Pink Floyd - The Best Of Pink Floyd: A Foot In The Door [리마스터 재발매]

[수입] Pink Floyd - The Best Of Pink Floyd: A Foot In The Door [리마스터 재발매]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6년 6월

2011년 대대적인 핑크 플로이드 리마스터 캠페인이 진행되었을 당시에 발매된 베스트앨범. 다들 알다시피 핑크 플로이드는 베스트앨범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밴드로서 본작 역시 있으나마나한 앨범 되겠다. 이머전 에디션으로도 발매된 3종(닥사, 위시, 더월)에서 제법 많은 트랙을 따왔으며, 초창기 트랙으로는 시드 배릿의 곡인 'See Emily Play'가 선곡됨.

Pink Floyd - Relics [리마스터 재발매]

[수입] Pink Floyd - Relics [리마스터 재발매]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6년 6월

핑크 플로이드의 베스트앨범 및 라이브앨범 등 4종의 앨범이 US수입반으로 추가 수입되었다. 그 중 본인에게 없는 2장을 구입. 초창기 시절의 음원을 모은 편집앨범. 베스트앨범이라고 하기엔 선곡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정규앨범에는 실려있지 않은 트랙들이 제법 있으며, 시드 배릿이 주도했던 시절의 음원을 선곡해서인지 그의 곡들이 제법 많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