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James - Laid [2CD Deluxe Edition]
제임스 (James) 노래 / Mercury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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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93년도에 발매되었다는 맨체스터 출신 밴드 제임스의 7번째 정규앨범 디럭스에디션. 본 앨범으로 처음 들어보는 밴드인데, 80년 ~ 90년대 주로 활동한 영국 밴드임에도 그동안 내가 몰랐던 걸 보면 역시 내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다. 흡사 'La's'를 떠올리게끔 하는 경쾌한 기타팝 'Laid'는 맘에 들지만, 그 외 대다수의 수록곡들은 브라이언 이노가 참여한 덕분인지 대체로 정적인 분위기에 차분한 드림팝이어서 자칫 지루한 하품을 만들게하곤 한다. 예민한 감성을 보여주었던 기타팝 밴드인 'Haven'의 곡과 동일한 제목인 'Say Something'도 괜찮은 편. 부클릿을 보면 당시의 공연 티켓이나 포스터 사진이 있는데, 오프닝 게스트로 라디오헤드를 세웠다는 점이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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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ad Company - Straight Shooter [Remastered Deluxe Edition][2CD Digipak]
배드 컴퍼니 (Bad Company) 노래 / 워너뮤직(WEA)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배드 컴퍼니의 두번째 정규앨범 디럭스반. 1집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선상의 음악이 들어있다. 정규 수록곡들보다는, Kiss의 흥겨움이 느껴지는 Disc2의 'All Night Long'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 사실 블루스 계열 쪽을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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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ad Company - Bad Company [Remastered Deluxe Edition][2CD Digipak]
배드 컴퍼니 (Bad Company) 노래 / 워너뮤직(WEA)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폴 로저스가 이끌었던 배드 컴퍼니의 데뷔앨범 디럭스반. 먼저, 이제는 워너뮤직에서도 유니버설에서 꾸준히 선보이는 형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만 하다. 명반이라고 해서 과거 MP3로 들었던 적이 있었으나 큰 인상은 없었던 앨범.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블루스에 기반한 슬로우 템포의 클래식 록이라 그랬던 것 같다. 에릭 클랩튼을 좋아한다면 역시 좋아할 법한 류. 폴 로저스는 나중에 무디 블루스의 트리뷰트 앨범을 발표했을 정도로 블루스에 천착한 뮤지션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퀸과는 별로 어울리지는 않았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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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King Crimson - The Elements 2014 [2CD Tour Box]
킹 크림슨 (King Crimson) 노래 / Panegyric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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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크림슨의 2014년도 미국 투어를 기념하여 발매하는 컴필레이션 앨범. 단순히 수록곡만 보고 섯불리 집어들기에는 오해가 있을 정도로, 이 앨범은 일반적인 베스트 앨범이 결코 아니며 타이틀 그대로 그들의 '요소들'을 모은 독특한 성격의 팬을 위한 앨범인 듯 하다. 각종 라이브 실황과 얼터네이트 테이크, 인스트루먼틀 등을 모은 앨범이기 때문. 나처럼 본격적으로 킹 크림슨의 음악을 잘 모르는 입문자라면 비추이며, 이미 이들의 음악을 충분히 잘 알고있는 골수 팬들이라면 즐길만한 앨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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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Gun - Frantic [2CD Deluxe Edition]
건 (Gun) 노래 / Caroline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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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백하건대 이 밴드를 전혀 모른다. 스코틀란드 출신이라는 이 밴드는 그러나 나에게 인상깊은 앨범자켓을 각인시켰고 굳이 음악을 찾아듣게 만드는 수고까지 만들었으며 결국 약간의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앨범을 주문하고야 말았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 스트레이트하고 아레나 지향적인 로큰롤로 록 페스티벌에 어울릴만한 좋은 음악이기는 하다. 알고봤더니 이미 데뷔앨범을 25년 전에 낸 역사도 있는 중견 밴드(이게 정말 놀라웠다)였는데, 이런 쿨한 이미지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 이왕 이렇게 된거 발표 25주년 기념 재발매된 데뷔 앨범까지도 들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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