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의 이름만 믿고 구입하는 앨범 되겠다. 쟈니 캐쉬와 함께한 듀엣 앨범인가 싶었는데, 부클릿을 살펴보니 그건 아니고 버즈나 폴 매카트니, 닐 영 등 다양한 컨트리-포크 뮤지션들이 한두 곡씩 참여한 편집 앨범이었다. 내쉬빌로 대표되는 포크 부흥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