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코 존슨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로저 달트리가 참여하였다고 하여 구매해본 앨범. '60년대의 활기차고 명랑한 로큰롤의 기운이 느껴져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작곡은 윌코 존슨이 거의 다 하고, 로저는 보컬만 담당한 것 같은데 여튼 꽤 괜찮은 수작. 왠지 느낌상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서도 만날 수 있을 법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