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헝겊 플랩이 있는 플랩북이라 14개월 아이가 직접 들추고 구기며 촉감 놀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가 공룡으로 변신해 숨어 있는데, 머리 꼬리 같은 작은 단서를 보며 플랩을 들춰서 찾아내고 박수치고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헝겊 플랩이 두꺼워 쉽게 찢어지지 않아 구김가는 종이플랩보다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안전 거울 페이지에서 까꿍 놀이하며 얼굴 가까이 대고 즐거워하는데 이 시기 아기들에게 인지력·관찰력 자극에 딱 맞는 것 같아요. 블루래빗 산리오캐릭터즈 시리즈 중 촉감과 조작 경험을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책이라 아기 발달 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