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우리 형 눈높이 어린이 문고 33
고정욱 글, 송진헌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뇌성마비란 병은 우리 몸을 관리하는 기관인 뇌가 다친 경우이다.나의 가족 중에서 뇌성마비를 가진사람이 있다면 나는 어땠을까?지금 우리 사회 분위기는 뇌성마비가 아닌 손가락이 조금 다쳐도취직이 안되거나 취직을 시켜도 실력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력을 대신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우리가 아는 사람들중 정말로 장애인을 장애인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내가 알기론 보통은 피하거나 동정을 보낸다고 생각한다.장애인들을 돕고 싶을땐 그들이 도움을 원할때만 도와주어야 한다는것을 알려주고 싶다.무조건으로 동정을 하는것은 그들에게 더할수 없는 아픔과 비참한만 남기는 것이다.우리가 그들을 보는 눈이 갑자기 바뀔순 없지만 조금씩조금씩 바꿔나가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강한 바람에 보리가 더욱 튼튼히 자라듯,몸은 우리보다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우리보다 넓을수도 있다는것을 알리고 싶다.장애인들을 이름만 사람이 아닌 마음속까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또한 언제고 장애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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