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일공일삼 14
김향이 지음, 김보라 그림 / 비룡소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인형'을 떠올리면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형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무언가 포근함을 주는 애착을 갖는 대상이 되지요.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는 그런 인형이야기와 따스한 그림이 만나 멋진 감동을 안겨주네요. 역시 김향이 작가의 작품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도 역시 인형이 집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담긴 표지를 보더니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고 곧 빠져드네요. 버려진 인형을 주워 다시 예쁘게 단장하는 인형 할머니와 할머니가 만들어준 인형들. 인형들은 돌하우스에서 새롭게 가족이 되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살아갑니다. 이야기속 인형 할머니는 작가 자신이기도 하네요. 작가는 실제로 1300여개의 인형을 수집하였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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