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재미만만 한국사 14
보린 지음, 허아성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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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친근한 역사 인물 캐릭터가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 그림이 있어서 역사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가볍게 손이 갈 것 같습니다. 재미만만 한국사 시리즈 중 14번째 책으로 세종, 김종서, 장영실, 집현전 학자들 이렇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역사의 첫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하나의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지루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인물 중심으로 인물이 한 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주니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문장이 구어체라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고 만화, 대화, 인터뷰 형식 등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에 좋습니다. 첫 역사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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