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D란?

8D 보고서
류춘우 지음 / 마음시회 / 2024년 7월

『8D보고서』는 류춘우 저자가 집필한 책으로, 문제 해결과 개선 활동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론으로 널리 알려진 8D(8 Disciplines) 보고서 작성법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제공하며, 특히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8D 보고서가 단순한 문제 해결 도구가 아니라,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위한 강력한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8D 방법론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며,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제시하며, 8D 보고서 작성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한다. 이 방법론을 통해 독자들은 문제를 단순히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는 전략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품질 관리와 문제 해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8D 보고서 작성과 문제 해결 방법론을 연구해왔다. 그의 글은 실무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저자는 조직의 발전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 문제를 덮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시끄러우니까 일단 잠재우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다. 쌓여 있는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특별히 중요한 일 아니면 빨리 빨리 끝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숨기거나 복잡하게 하지 않으려고 원인을 단순화하여 문제를 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접근하다 보니 8D가 길게 느껴지고, 쓸 것도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쓸 내용이 별로 없으니 보고서를 치장하거나 거짓으로 꾸며서 작성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문제 현상에 대한 대증 요법만 나와 있고, 근본 원인 분석이나 근본 대책 수립까지 못 갔으니 표면적인 원인과 임시 조치 수준의 대책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8D의 본질에서 벗어난 부실한 보고서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말 문제 원인이 단순하거나 우연 원인이어서 4D나 5D 보 서가 필요할 수는 있지만 문제를 축약하기 위한 의도로 4D나 5D를 타당한 것으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p.275)

『8D보고서』는 문제 해결과 개선 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인 8D 방법론을 잘 설명한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품질 관리와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8D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조직의 발전과 지속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