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마찬가지로 담담하게 흘러가는 내용 속에서 진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특성을 살짝 엿볼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고양이의 얘기가 아닌 우리의 얘기처럼 와닿는 책...
여러 번에 걸쳐 읽었음에도 또 다시 책을 들게 만드는 작가의 힘은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