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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랍비는 늦잠을 잤다 ㅣ 동서 미스터리 북스 135
해리 케멜먼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1월
평점 :
랍비의 일상생활을 간간이 알 수 있게 해 주어서 묘미가 더한다.
우리 주변에서 랍비나 유대인을 접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말이다.
그래서인지 랍비가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랍비의 재치는 마치 탈무드를 읽는 듯한 느낌도 주고 있어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 랍비의 시리즈가 없다는 점 정도랄까.
요즈음 추리소설은 잔인한 부분이 가미가 되어 있지만 ,
이 책은 소설계의 히치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게 읽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