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의 기사를 찾아 오늘 약간 헤메였다. 살면서 좋아한 뮤지컬은 맨 오브 라만차가 있었고, 사운드트랙 시디도 사긴했었지. 오늘. 뉴스룸 시즌3을 끝내며 엊그제 내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선물 뉴스룸 박스셋에 다시금 뿌듯해졌다. 시즌3은 언제나오려나
처음 맨 오브 라만차를 봤을 때 느꼈던 감동이 다시금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 팽귄본 찾았는데 어디서 굴러다니던 책이 왜 안보이나.. 꼭 읽고 싶어서 전자책으로 바로 찾아봤더니 리디북스에선 창비버전만 있네. 최근 열린책들버전 읽고팠는데...
2014년의 마지막은 뉴스룸, 돈키호테, BBC Yes prime minister에 푹 빠졌다. 예스프라임 미니스터는 80년대버전 짐해커에 너무 푹빠져있다가 2013버전에도 완전 빠짐
너무 재밌는 연말연시. 내년엔 남친좀 구해서 같이 보믄 좋겠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