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발로 찍었으니.. 이해바랍니다. 

에..또... 

사진 몇 장... 아무래도 피시가 맛이가서 사이즈 조정을 요상한 툴로 했더니.. 

부디 이해바랍니다. 

 #1


 

디큐브시티의 카레를 먹으러갔다가-물론 정확히는 코코이찌방야 이지만. 

처음 명동에서 먹었던 그 야릇하고도 진한 맛은 없었던 것. 슬프도다. 꺼이꺼이. 

  

#2

 

 

맛따라 멋따라 에헤라디야~~ 공원 거리를 걷노라면. 

저렇게 뿅하고 조그만 발이 덥석 나타나게 마련. 

사실은 GF2 처음 배송온 날 허둥대다 혼자 나간 동네 출사는 아니고 불쌍하게 명절 초입의 토요일에 피부과갔다가 중고딩들(미안요~나도 신었어 ㅋㅋ)이 많이 신는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빛나는 금빛 자태를 보라. 

저벅 저벅. 가을을 느끼는 조그만 발을 GF2가 포착하다. 

 

#3 

 

걷다보면 나옵니다. 한적한 길. 

이러다 빗방울이 갑작 후두두둑. 정수리를 타격했다지. 

 

#4 

그리고.. 남들 다 찍는 ... 

 

 그 모시냐...인텔리전트모드인가? 여튼 오토로 동작시키고 대충 찍으면 아웃포커싱 같은건 알아서 해준답니다. 아. 지난 주말, 남들 다 찍었다는 가을 하늘 사진. 집 밖엘 제대로 나가보질 않았으니... 

 

대신 이걸 읽었다. 어린 아이들의 말대로. 대.박.

 

 

 


G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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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2011-09-19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는 왜 쓰는가. 정말 곰곰히 읽다보면 참 따박 따박 좋은 말들이 많다. 약간 국어표현이 이상한게 있었는데. 기분 탓일 수도. 여튼 미치너 선생님의 깊고 깊은 글맛을 느껴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