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이니 왠일이야. 

 

난 분명히 어제 굴드 새음반을 쒼나게 들었는데 

우연히 어제 점심을 먹던 식당-정확히는 스쿨푸드-에서 쒼나게 나오던 인피니트의 <내꺼하자>가 

왜왜왱 오늘 오전내 머리속에 맴맴 도는거닝. 

 

나도모르게 손발오글노래라며 손사래를 쳤건만.  

 

여튼 <잿더미의 유산> 어제 1/5 정도 읽었는데 예상보다 CIA 창설부터 히스토리를 쫘악 펼쳐낸 책이라 분량이 엄청났음. 

나름 괜찮은 선택. 

 

 

 

 

 

 

 

 

요거 끝내면, 다음은  : 무려 기드온. 모사드. 캬. 좋고나.

 

 

 

 

 

 

 

 

 

그리고 굴드의 박스셋(?,박스셋이라기엔 다소 약소 또는 소박한-시디6장의 구성인데 패키지는 1장용)은 일단 시디1의 골드베르크 베리에이션과 브란덴부르크만 먼저 들었는데, 요기까지의 소감은 => 실황녹음-그것도 무려 미공개판이라서 그런지 시디1 골드베르크 쪽은 무척이나 음량이 작았다. 그럼에도 뭘까... 마치 턴테이블에 LP판을 올려놓고 듣는 느낌? 무진장 기대한 만큼의 1000%는 아니더라도 고즈넉한 느낌과 81년판 굴드의 골드베르크 녹음보다 엄청나게 빠른 연주.  

저렴버전의 보스뮤직시스템이라도 하나 장만해야하나란 생각이 마구 들었던 어제였음. 

   

 

 

 

 

 

 굴드의 시디와 병행하여, 학교갈땐 언제나 사랑해마지않는 아이퐁에 고이 모셔둔 GRP컬렉션이나 숑숑 듣고 가야겠당. 

- 데이빗 베누아와 데이브 그루신. 아!!!! 완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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