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이 정말 스물 넷에 썼다는게 놀라웠음. 다들 그나이때는 애어른이 속에 감춰져있다고들 하지만, 나의 스물 넷은 정녕 유치찬란했으니 말이다. 서른 아홉의 여자얘기를 어찌 그렇게 묘사했나 그저 궁금할 뿐이다. 뭔가 롤모델이 있었나 후아. 

간만에 다시 읽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여전히 또 내게 의문의 또아리만 남기고 마누나.  

(민음 북클럽에서 공짜책고를때 암생각없이 같은 책 또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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