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글토닥(이기광) 지음 / 채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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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보면 예민한 사람, 무던한 사람, 교활한 사람 등 별별 사람을 다 보게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됐을 때 더 빨리 지치고 회복도 떨어지고, 인간관계에서도 예민해지는 것 같아 이 책 읽어보고 싶었고, 9페이지에 있는 체크리스트를 보니 7개 중에 4개에 해당했다 ㅎ,,


책 읽고 나니, 전체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이렇다.'라는 프레임에 가두는 것 같긴 했지만 이런 의견도 있구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민하면 쉽게 지치고 멘탈관리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달리기 등의 육체적인 활동과 '심리 안전 기지' 생성을 제안한다. 올 하반기 온라인 러닝크루 참여해 보면서 달리기가 얼마나 좋은지는 확실히 깨달았다. 요즘엔 그마저도 귀찮아서 안 하고 있지만 ,,, 내년 1월부터는 꼭 참여할 예정 ! 나한테 어떤 심리 안전 기지가 있는지는 좀 고민해보게 된다.


예민함이 섬세함으로 바뀌면 무기가 된다고 주장하고, 책읽기&글쓰기 등의 감수성과 예술성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한다. 꼭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책읽기는 꽤 꾸준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회사 지쳐서 도피 행동처럼 퇴근하고 방안에서 핸드폰만 했더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멍해지는 기분이다. 나만의 루틴 하나하나 다시 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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