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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르지만 둥글둥글한 팀장입니다
안재선(재쇤) 지음 / 파지트 / 2022년 5월
평점 :
스타트업에 근무하며, 마케팅팀 팀장이 된 92년생 회사원의 일기를 바탕으로 집필된 책이다. 작가님은 한 업무를 파고드는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여러 업무에 다재다능한 제너럴리스트를 추구하는 팀장이다. 특히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 읽으면 공감이 갈 만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팀장은 이런 고충이 있고,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
팀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어떠한지, 직접 겪어본 리더의 위치는 어떤지에 대해서 생생하게 적혀있다는게 인장적이었다. 회사 다니면서 한번쯤 생각했을법한 것들이 적혀있어서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