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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플러스의 시간 - 제2중년의 시대, 빛나는 인생후반전 설계도
홍기빈 외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0월
평점 :
Why?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1인들이 특강으로 모여, 매스컴과 기업이 만들어 놓은 세대와 자본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를 달성하여 행복을 찾고, 타인 및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함께사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강조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홍기빈, 이승욱, 박성호 강사가 새로운 가치 창출이 당신의 남은 생을 결정한다(경제), 지혜를 나눈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관계·심리),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정치)등에 관해 말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에서는 기노채, 배정원, 구자인 강사가 은퇴 후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주거), 몸의 언어로 다시 사랑하자(성·연애), 땅의 사람과 바람의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하여(귀촌·지역사회)등에 관해 말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최광철·안춘희, 최재천, 박원순·유인경 강사가 여행이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여행), 이모작, 다시 시작하는 삶(미래사회·과학), 이제 다시, 시작이다(시간·전환)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How?
그래서, 나는 50+ 플러스의 시간을 읽고 나만의 가치를 만들고 행복을 찾아, 타인 및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함께 사는 삶의 즐거움을 찾는 삶을 살고자 한다.
1(생각)
나는 서해문집에서 기획한 <50+ 플러스의 시간>에서 말하는 삶을 어떻게 만들것이냐는 물음에 답할 준비를 해야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이유) 왜냐하면,
첫째,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속한 세대와 집단의 특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사회와 ㅅ계는 어떻게 돌아가며,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현황은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고,
둘째, 자신들의 손으로 세상을 바꾸어본 경험, 정치적 자신감까지 충만한 오늘날의 50+세대 즉 부모님들의 세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셋째, 남은 인생을 그저 죽음을 준비하는 잉여의 시간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젊은이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두 번째 인생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용기를 만나 볼 수 있다.
1(결론)
그래서, 나는 서해문집에서 기획한 <50+ 플러스의 시간>에서 말하는 삶을 어떻게 만들것이냐는 물음에 답할 준비를 해야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의내용을 책으로 정리해 놓아 내용이 산만하게 전개된 면이 아쉬웠다.
내 마음 속의 한 문장
"자신의 인생이 가장 힘들고 자신이 가장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게 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자세를 갖기 쉽습니다.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크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면 '에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죠. 반대로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적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아, 나는 저만큼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