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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ㅣ 세계 작가 그림책 9
존 로코 지음,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4년 11월
평점 :
Why?
이 책의 저자 존 로코는 본인이 열 살 때 경험한 폭설과 발에 테니스 라켓을 묶어 매고 집에서 1.5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가게에 다녀왔던 경험을 통해 일주일동안 눈에 갇혀있었지만 무사할 수 있었던 꼬마의 지혜와 용기를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눈송이기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많은 눈이 쏟아져 학교 수업도 일찍 끝나 눈놀이를 즐기며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눈이 밤새도록 내려 눈이 영원히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많이 내린 눈으로인해 불편함을 겪에되는 과정과 고립된 마을에서 음식이 떨어지기 시작해 불안에 떠는 모습속에서 주인공이 음식을 구해올 사람이 본인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모험을 떠나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주인공이 썰매와 장비를 준비해 이웃들에게까지 부탁받은 물건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오는 과정과 제설차가와 폭설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았음에 기뻐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책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범을 잘 알고 있던 주인공이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생각)
나는 존 로코 작가가 쓴 "폭설"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이유)
왜냐하면,
첫째, 폭설로 모든 것이 고립되어 모든 가족이 걱정만 하고 있을 때 주인공 아이는 "북극에서 살아남는 법"이란 책을 읽으며 눈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정보에 대해 알아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둘째, 폭설으로 인해 고립이 길어지고 음식이 떨어져 걱정할때, 자신이 그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일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책을 통해 알아 준비할 수 있었고,
셋째, 나와 내가족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이웃들까지 생각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있어 폭설로 고립된 이웃들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할 수 있었다.
1(결론)
그래서, 나는 존 로코가 쓴 "폭설"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ㅣ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먼길을 떠나 음식을 사러가려고 하는 위험한 순간이 가족들과의 교감없이 혼자 길을 나서는 모습만 나와, 가족들이 아이를 위험에 방치하는 모습으로 보여 아이들이 무모하게 용기를 내어 일을 벌일 수도 있다는 걱정이되어 아쉬웠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눈이 영원히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