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한 사실을 많이 알게되는 통찰력이 빛나는 역사책.인간의 역사에 무역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쳤는지 인간의 과거가 얼마나 편협했는지에 놀라고 현재와 오버랩되는 과거의 이야기들에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다.
깊고 풍부한 내용이 쉽게 쓰여있다.한국 중소기업 사장들이 회사를 안팔려고 한다며 지금 안팔면 영원히 못팔거라는 식의 빈정거림이 무한반복되는건 직업적 편견을 보여주는 사족인듯 하다.추후엔 좀 반복되는 내용을 줄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