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나 기획자 중심의 기존 창업자들과 다르게 완전한 엔지니어 그 자체인데다 노동?야근 집약적 창업자라 아주 새롭고도 충격적이다. 미국이 이렇게 무섭게 일하는데 한국이 워라밸 따져가며 따라갈수 있을지 공포와 의문이 든다.이 책을 읽으면 돈 많이 번다고 어리석게 부러워하던 사람들이 세상을 알게 될 듯 하다.성과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 하지만 과정은 누구도 따라하기 어렵다. 그것이 이 책이 주는 성찰이다.
내용이 중고급으로 점프하긴하지만 차분히 따라가며 코딩해보면 전체적으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한다는 컨셉이 좋고 node.js나 특정 도구 이전 로레벨에서 웹서비스를 전체적으로 완성하는 이런 책을 추가로 내면 좋을 것 같다.
내용도 삽화도 아주 완성도가 좋다.초등생이 학교에서 보고 사달라고 해서 절판이라 시리즈로 중고로 구함. 재발간 하면서 제목과 표지를 바꾸면 좋을듯.내용은 아주 좋고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