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 왜 나는 월 500 임대료를 포기하는가
김재호 지음 / 멀리깊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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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라기보다는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이야기다.

돈에 대한 서민들의 생각법을 설명한 것 같은 책.

개인적으로 저런 데 속아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왜저러나 싶은 궁금증이 좀 해소되었다. 다만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생긴 실패를 교훈삼아 발전해가는 모습은 칭찬할 만 하다.

그와 별개로 요즘 개발자들이 저자처럼 일찍 프리랜서로 나가 월급보다 적게 받으며 오래 일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후회한다던데 좋은 직장이라면 오래 다니며 투자하는걸 권고한다. 타고난 사업가 기질이 아니라면 특히 개발자는 건강만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프리랜서 할 세월은 서두르지 않아도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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