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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상
프랭크 맥코트 지음, 연진희 옮김 / 고려문화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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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것은 학교 도서관이었어요. 우연히 지나가는데 폴리처상 수상작이라고 적혀있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지요.

이 책은 프랭크 맥코트가 지은 자서전이예요. 프랭크는 아이스랜드와 미국 국적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이죠. 프랭크는 어린시절 매우 가난한 생활을 했지요. 먹고 살기 위해 여러곳을 옮겼고 그러면서 여러 동생들을 잃기도 하는 슬픈 소년이랍니다. 게다가 아버지는 아이랜드의 애국자라고 외치며 술 마시는 것을 즐기시구요. 절망과 낙망 뿐일 것 만 같은 프랭키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요. 이 책은 어려운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을 비관적이 아닌 희망적이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쓴 책입니다.

프랭키가 옛적일들을 회상할때 .. 프랭키와 하나가 되어보세요. 프랭키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프랭키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지닌 것 만 같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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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이야기
젯슨 퍼마 지음, 김은정 옮김 / 자작나무(송학)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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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달라이라마에 대해 알고 있나요?? 혹시 그의 가정환경과 자라온 환경.. 문화등을 알고 싶진 않나요??그렇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달라이 라마이야기'는 달라이 라마의 동생 젯슨퍼머가 쓴 책이랍니다. 전 이 책을 읽고 어렴풋이 알았던 달라이 라마에 대해 더 깊게 알게되었고 전쟁중으로 고난을 당하는 티베트 사람들을 알게 되었어요.

'망명자 의 생활...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 였어요. 하지만 제가 존경하는 달라이 라마두 힘든 망명자 생활을 하고 있다니 남 일 같지가 않았어요.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여동생이 쓴글로 그의 어린 생활과 지금의 생활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기술되어있어요. 이를 통해 달라이라마의 인품과 품행등도 엿볼수 있답니다.
솔직히 책 구성내용이나 방식은 수준급은 아닌 것 같아요. 했던 이야기 또 나오고 또나오고..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전 그 책을 통해 달라이라마와 더 친해졌고 그를 가까이 하게 되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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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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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만을 신경 쓰다보니 주변의 어렵고 힘들어하는 이웃을 잊고 살았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내 모습을 부끄럽게 했고 마음에 따쓰한 무엇인가를 남겨 두고 간 책이다.

혹시 무척 가난하여 슬퍼해 본 적있는가?? 소외당하는 아이들과 어처구니 없이 생명을 잃어가는 사람들.. 먹을 것이 없어 자식들을 버려야만 하는 부모들.. 말로만 듣던 이야기 이고 선진국이라 부르짖어대는 언론매체로 인해 우리나라 그것도 가까운 인천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지금 이순간에도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두운 곳에 밝은 불이 있듯 현실은 매우 악한 상황이고 어렵지만 괭이부리 마을에 사는 숙자와 숙희 동수와 동준이 명환이와 영수 명희선생님등.. 이들은 서로 돕고 사랑으로 감싸준다. 눈물과 사랑이 넘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사는 것이 이렇구나..''사람마다 사는 현실이 다르군'...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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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Free - 자기를 찾아 떠나는 젊음의 세계방랑기
다카하시 아유무 글, 사진, 차수연 옮김 / 동아시아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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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정열!!! 책 표지를 열고 한장 한장 읽어 나갈때마다 아카하시 아유무씨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참 엉뚱하고 괴짜인 인물이지요. 모험적이고 괴짜랍니다. 오키나와 섬을 세계제일의 파라다이스로 만들겠다는 언제 실현 될 지도 모르는 프로젝트에 빠져있다니까요. 또 자서전을 쓰고 싶었지만 출판사를 구하지 못해 출판사를 설립했으니깐요. ^^::

이런 아카하시 아유뮤상이 그의 아내 사야카와 약 2년간의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는 세계여행을 하며 느낀점 들을 사진과 함께 글로 남깁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 까지두요. 하지만 그 말들을 곱씹어볼만 합니다. 그 한구절의 글과 사진을 반복해서 볼 수록 그 진미를 찾을 수 있어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죠?? 이 작고 조그마한 책엔 당신의 삶의 고민을 해결할 수있는 방법과 평범하고 답답한 삶을 대신하여 속 시원한 여행담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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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평화로움
틱낫한 지음, 류시화 옮김 / 열림원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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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은 달라이라마와 함께 세계정신적 지도자로 손꼽는 인물이지요. 중국의 침입으로 인해 망명자가 되어버린 13대 달라이 라마 는 마음 속에 분노와 복수는 커녕 자비와 평화로움을 지녔습니다. 그런 달라이라마도 마음이 착잡하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틱낫한의 글을 읽는다고 하는군요.

틱낫한은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자연과 하나되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종이 한장에는 구름과 하늘과 바람과 목수와 나무와 땀등등등 모든 것이 들어있다구요. 세상적인 눈과는 전혀 다른 눈을 지닌 듯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이해도 되지 않고 참 어리석은 이야기라고 할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읽어갈 수록 동감이 되고 어느 순간엔가 저도 모르는 사이 탁낫한의 수행법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엔 마음에 평화를 주는 수행법과 틱낫한의 사상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틱낫한의 삶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을 즐겨야 하는 이유또한 알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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