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보는 중국
김인호 지음 / 세종출판사(이길안)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중국과 한국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순망치한이라는 성어는 이 두 나라를 두고 한 말이라 하여도 과장이 아닐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중국이라는 나라를 알지 못하면 우리 나라는 뒤쳐질 수 밖에 없다. 

나는 중국에 관한 책을 관심있게 읽어왔다.  그 중 특히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중국은 하루가 다른게 변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의 책만으로는 중국을 알 수 없다. 이 책은 최근에 쓰여진 책으로 지금 중국의 모습과 중국인의 모습을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더 마음에 드는 것은 현재 모습이 된 원인까지 서술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문장을 서술하는데 있어서도 어려운 단어나 문장 구조가 아닌 잡지 처럼 쉽게 읽어 내려 갈 수 있게 씌였다. 개인 적으로 약간의 과장이 섞여 있는 듯 느낀 부분도 있으나 이것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호기심있게 다가가게 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내용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굳이 처음 부터 차례차례 읽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뽑아서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중국에 알고 싶거나 여행을 준비하거나 비젼이 중국에 있거나.. 등등.. 처음 부터 딱딱한 책들을 읽기 보다는 이 책을 통해 먼저 궁금증을 해소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신비한 나라 중국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벗겨도 벗겨도 수수께끼 같은 중국.. 난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은 경험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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