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는 빨라 사각사각 그림책 46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스콧 매군 그림,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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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고, 1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실수해도 괜찮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유쾌하게 알려주는 !



작가: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 스콧 매군 그림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30권의 책을 쓰고 2017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작품 하나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젓가락 짝꿍』과 『느낌표』



항상 1등을 해왔던 빨대는 어느 무지갯빛 셰이크를 마시고 추위에 온몸을 떨며 괴로워한다. 이때, 빨대 친구가 나타나 시합과 1등이 아닌,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빨대는 친구와 함께 보글보글 거품을 만들고, 달콤한 생크림, 딸기도  구경한다.

(보글보글을 보고 가만히 있을 없는 아이를 위해

보글보글 지원사격!)



빨리빨리 1등이 아닌, 내가 있는 자리에서 천천히 즐거움을 찾는 기쁨을 빨대는 알아버린 같다.

1등을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라고 유쾌한 메시지를 주는 !

나에게도... 빨리빨리 해도, 하다가 넘어져도... 넘어진 대로 자리에서 즐거움을 찾자는 메시지를 던져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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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3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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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트렌드 코리아」가 있다면, 어린이들에게는 「사이언스 시리즈」가 있다."

이 말이 확 와 닿는 책 입니다.


 

-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된 잡학 다식 과학+교양서예요.

- 내셔널지오그래픽 올 칼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2022년 사이언스도 곁에 두고 꺼내보는 책이었는데, 2023년 사이언스도 곁에두고 자꾸자꾸 꺼내보는 책이 될 것 같아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전쟁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마침 역대 큰 전쟁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오래 머무르면서 읽었어요. 지구본을 가져다가 나라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매우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읽었고, 그걸 바라보는 엄마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룡소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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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엄마 펭귄! 사각사각 그림책 41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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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머니들 발밑에 있다' 는 아랍 격언이 눈의 흐름을 똿! 멈추게 했다.


엄마 펭귄을 아기 펭귄에게 줄 먹이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아기 펭귄이 손을 올리고 엄마를 주시하는 모습이...

어릴때 아이에게 볼 수 있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것을 온 몸으로 말하고 있는 듯하다. )

 


먹이를 구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많은 도전이 있다.

 

엄마 펭귄 힘내라!


 


험난함의 연속이기도 하고, 넘어지고 실패하기도 한다.

이러면서 점점 강인한 엄마가 되어 가고 있구나...

(엄마로서 좌충우돌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결국 아기펭귄에게 맛있는 먹이를 물어다준다.

먹이를 구해오는 과정에 도전도 있고 위험도 있고

험난하긴해도

재미있고, 의미있고, 성장도 있고,

동료도 만났을 꺼고...

엄마펭귄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을거야.

 


아기 펭귄의 엄마를 응원하는 눈빛과 몸짓이 넘 아이를 닮은 몸짓이라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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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오늘도 안아 줘 사각사각 그림책 43
니콜라스 올드랜드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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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신간이예요. 

아이도 엄마도 참 좋아하는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입니다. 


하늘이 높고, 나무가 더 푸르러 가는 가을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무를 안아주고 관찰해 볼 수 있었어요.



나무만큼 큰 덩치를 가진 곰, 안아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따뜻한 곰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주말에 산책하는데 아이가 곰처럼 나무를 안아주고 싶다는 거예요.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는...하지만 거미줄도 있는 나무도 있고, 비온 뒤에 너무 젖어있는 나무도 있어서, 아이만의 방식으로 나무를 안아주었어요. 


"곰은 안아줄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따뜻해요, 기분이 좋아!"


아이는 기분이 좋다고 대답했어요. 

그래서, 더 자주 더 많이 서로를 안아주기로 약속했지요.


코로나로 만지고 안아주는 것이 어색해 진 지금 읽기 좋은 책인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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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펭귄의 빨간 모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310
숀 E. 에이버리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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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많고, 뜨개질을 좋아하는 꼬마 펭귄 프랭크의 이야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타인이 싫어하게 될 수 있지만 단단히 이어나가는 힘에 대한 이야기예요.

덤으로 다양한 색의 이름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뜨개질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상대가 좋아하든 말든 뜨개질을 가르쳐 주고야 마는캐런 G. 대장 여사님께."

작가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 있네요.




 

"어떤 모자 스타일을 좋아해?"

막둥이는 고양이 모자를 좋아한대요.

"이 책은 펭귄이 털실로 만든 모자에 대한 이야기야."



 



펭귄들이 사는 세상은 검은 혹은 하얀 색만 있는 춥고 칙칙한 곳이었다. 그런 곳에 프랭크가 빨간 털 모자를쓰고 나타났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털 모자를 다른 펭귄들은 경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범고래가 빨간 모자를 쓰고 있던 다른 펭귄을 꿀꺽 삼켜 버렸다.

"범고래하고 빨간 털 모자는 아무 상관 없어..."

하지만 펭귄들은 빨간색 털 모자를 경계한다.

(생존과도 관계있으니까...)



 

색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한 프랭크는 다른 색으로

털 모자를 뜨기 시작한다.

요기서 색깔들의 다양한 이름을 배울 수 있어요.

"핑크, 핑크, 핑크네"

"응, 마자, 이 핑크는 자홍색, 이 핑크는 루비색...."

 


 

이 광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프랭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비룡소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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