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엄마 펭귄! 사각사각 그림책 41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국은 어머니들 발밑에 있다' 는 아랍 격언이 눈의 흐름을 똿! 멈추게 했다.


엄마 펭귄을 아기 펭귄에게 줄 먹이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아기 펭귄이 손을 올리고 엄마를 주시하는 모습이...

어릴때 아이에게 볼 수 있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것을 온 몸으로 말하고 있는 듯하다. )

 


먹이를 구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많은 도전이 있다.

 

엄마 펭귄 힘내라!


 


험난함의 연속이기도 하고, 넘어지고 실패하기도 한다.

이러면서 점점 강인한 엄마가 되어 가고 있구나...

(엄마로서 좌충우돌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결국 아기펭귄에게 맛있는 먹이를 물어다준다.

먹이를 구해오는 과정에 도전도 있고 위험도 있고

험난하긴해도

재미있고, 의미있고, 성장도 있고,

동료도 만났을 꺼고...

엄마펭귄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을거야.

 


아기 펭귄의 엄마를 응원하는 눈빛과 몸짓이 넘 아이를 닮은 몸짓이라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