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 -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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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에 관한 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책을 잡자마자 이틀만에 완독한 책!

내용은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데, 커버 디자인이 너무 딱딱해서 안타깝다.

부모들이 한번쯤 해봤을 질문에 대해

과학적 지식과 객관적 통계를 사용하여 답변하고 있다.




-> 머리 좋은 사람은 머리가 크다는 속설이있는데, 정말 그럴까요? 정답은 ‘그다지관계없다’ 입니다.

뇌과학에서는 뇌의 크기보다 신경망의 밀도가 지능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경험횟수’가 신경망의 촘촘한 정도를 결정합니다.


->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는 ‘코호흡을 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 막힘은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을 달고 살아가는 아이들...우짤꼬...

 

-> 만3~4세에 집안일을 시작한 아이들은10대에 집안일을 시작했거나 전혀 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학교 성적이좋고, 가족이나 친구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해낸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일기를 쓰면 일상생활의기쁨을 발견할 뿐 아니라 뇌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추구할 때 성공한 사람이 더 많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뇌가 활성화 된다. -> ‘아이의 관심거리가무엇인지, 아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집중하는 지’를 생각해 보세요.

 

->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낼 때가 많아요. ->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할 때는 커피향을 맡아보세요.

(페퍼민트향같은 아로마향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마를 톡톡 두드리며 페퍼민트용법을 써봐야겠다.)



-> 혼잣말은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마법의 습관이다. 머리가 좋은 아이일수록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많습니다. 평소에 부모가 긍정적인 셀프 토크를 자주 하면 아이도 부모의 셀프토크를 흉내 내면서 자기 자신을 격려할 수 있어 마음이 더 건강해집니다.

만년 초보 운전사인데 남편없이 둘째, 셋째와 1시간거리 운전을 한 적이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괜찮아" 셀프토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엄마, 할 수 있어. 잘하고 있어."로 응원해 주었고, 순간... '아이들도 도전의 순간에 이렇게 셀프토크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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