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3단 우산 - 셜록 221b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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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 쓰고 손잡이 빠져서 버렸어요ㅜㅜ
굿즈중 제일 별로에요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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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9-11-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굿즈 상품은 사전에 거래처에서도 확인 후 입고되고 있고, 입고된 새 상품을 저희가 하나 하나 개봉해서 바로 확인이 어려운점 조심스럽게 양해말씀드립니다
거래처 전달하여 제작시 좀더 신경써서 확인 할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이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은 나의계정>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안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나는 가능성이다 -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의 열정 행진곡
패트릭 헨리 휴스 외 지음, 이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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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헨리 휴스 , 패트릭 존 휴스, 브라이언트 스탬퍼드 지음

이수정 옮김

문학동네(2009)

 

책을 다 읽고 옮긴이의 글을 읽었을 때 의사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야 했던 부모의 심정이 어땠을지 다시 한번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몇년 전 결혼을 하고 우리아이가 태어났을 때 나는 너무나 기뻤다. 그런데 의사말이 다리가 휘어졌고 얼굴이 비대칭이라면서 대학병원 소아 정형외과에 데려가 진료를 받으라고 해서 배꼽도 떼지 않은 신생아는 그렇게 병원에 다녀왔고 그 뒤로 몇번 더 병원에 갔으나 다행히 정상으로 판명되었다. 그때 얼마나 가슴이 답답하던지...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페트릭 헨리도 물론 대단한 아이지만 그의 부모들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졌다. 나라면 쉽사리 포기했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페트릭 헨리를 키웠을지 참으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페트릭 헨리가 생각하는 부분과 그의 아빠가 생각하는 부분이 공존한다.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고 마칭밴드 단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수록된 사진을 보니 이 세상에 사람의 의지로 할 수 없는 것이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했다.

만약 페트릭헨리가 긍정적인 마음의 소유자인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속상해하면서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주더라도 받아들고 감사하라는 생각...아마도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매일을 여름방학 마지막날처럼 살라는 파트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후회를 하고 산다. 나는 과연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을까 자문해본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종류의 경험을 하고 때로는 좌절을 한다.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들,포기한 것들을 되돌아보면 핑계를 대고 물러났던 것은 아닐까싶은 순간도 있었다. 걸을수도 없고 앞을 볼수도 없고 일상생활에서 휠체어에 의지하여 사는 패트릭 헨리지만 때로 장난기많은 아이였으며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는 학생이고 마칭밴드 단원활동,그리고 피아노까지...그의 삶을 생각했을 때 내안의 모든 가능성을 끄집어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또한 내자신도 부모의 입장에서 과연 자녀교육에 어떻게 임해야하는건지 올바른 부모상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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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5년 - 성공한 사람들이 발견한 도약의 키워드
문준호 지음 / 아라크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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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 지음(주)아이파트너즈 대표이사

아라크네(2009)

 

꿈의 시각화법칙/이겨놓고 승부하는 법칙/절실함의 법칙/퍼스트 펭귄의 법칙

 

대기업과 외국계기업,대학원과 벤처기업CEO까지 저자는 자신이 5년단위로 도약을 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에 대한 신념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영화 <마다카스카>의 대장펭귄을 비유한 퍼스트 펭귄의 법칙이 마음에 든다. 누군가가 시도를 하면 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쉽사리 그 일을 하게 되지만 과연 첫번째 펭귄은 어떻게 결심을 하는 것일까?과감한 셀프 리더십이 없다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책을 읽다보면 첫부분에 하챦은 터이네이터 이야기가 나온다. 중요한 순간에는 작동을 멈추었다가 사소하고 하챦은 일을 반복하는 터미네이터이야기...이 글을 읽고 머리가 띵했다. 나도 가끔 일을 하면서 내가 생각보다 시시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은지 머리가 아플때가 있었다. 사소한 일들을 잘하다보면 언젠가는 중요한 일도 잘 해낼수 있다는 저자의 첫번째 법칙 꿈의 시각화 법칙을 설명하는 아주 적절한 이야기였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체력관리에 대한 일화가 소개된다. 그러보니 직장생활을 장기적인 체력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자기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책에 박지성의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나는 김연아 생각이 났다. 전지훈련을 받고 대회전에 컨디션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얼마나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딛고 세계의 정상에 섰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저자는 미용실에 갔을때 그곳에서 직원들과 나눴던 대화에 관한 일을 예로 들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요즘같은 평생학습시대에 독서야 말로 가장 힘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책읽기의 중요성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젠 미용실에 머리만 손질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회는 점점 복잡세분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아마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마케팅에 접목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들은 마트에 가서 장만 보는 것이 아니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문화센터수업도 듣는 등 다양한 것들을 요구하고 원한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회에서 적응하려면 우리도 남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책을 읽다보면 하이바의 함정이란 파트가 나온다. 그러고보니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다는 말도 생각난다. 괜히 좀 편하게 넘어가려고 얕은 수를 쓰다가 자신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정정당당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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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김태원 지음 / 지식노마드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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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지음

지식노마드(2009)

 

이 책은 나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선 책이다. 내 머릿속에 도마뱀이 살기 때문에 도마뱀을 설득하는 과정이라고나 할까?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저자가 워낙 실례들을 풍부하게 들면서 설명했기 때문에 차츰 이해해나갈 수 있었다. 주장하기,대화하기,설득하기,협상하기 등 소통 상황별 실전 준비법까지 자세하세 실려있다. 내가 사업적으로 설득과 협상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책에 매우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설득하기>편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직장생활하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보고인데 보고를 어떻게 하고 보고서는 어떻게 쓸것인가에 관한 이야기,그리고 면접볼때 이력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하여도 언급하고 있다.보고할 때 신속하게,그리고 중간보고의 필요성,보고서 간단명료하게 작성하기 등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직장인들이 읽고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소통방법의 핵심은 WHISP이다.

자극주기,생생하기,이익제시,이야기하기,자아와 결합 이 다섯가지이다.때에 따라서는 이 다섯가지중에 생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소통의 핵심원리이고 이 책의 대부분이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나는 이중에서 이야기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이야기가 없다면 만나지 말라고 했다.

그러고보니 마케팅이나 다른 분야에서도 스토리텔링은 꽤 유용하게 사용되는 부분이다. 좋은 스토리의 구조는 열정,영웅,악역,깨달음,변화로 정리된다고 한다.

 

우리는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 등 일상에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다. 회사에서도 일보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서로간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불필요한 오해는 줄어들지 않을까? 소설 삼국지에서 유비와 제갈량이 만나는 삼고초려이야기와 고려시대 서희의 강동6주협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핵심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이해도 쉽다.

 

사회생활의 기본이 인간관계이다 보니 어떻게 소통하느냐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파워포인트를 많이 이용하는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면 발표자는 관심없고 화면만 쳐다보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한다.화면의 내용은 보조수단일뿐인데 발표자에 왜 집중하지 못하는 것일까? 적절히 영상을 활용하되 발표자와 청중의 교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중요한 원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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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 - KOTRA 조환익 사장이 젊은이와 비즈니스맨에게 보내는 성공 메시지
조환익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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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KORTA사장)지음

청림출판(2009)

 

전세계가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이하여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보통 경제서적이라고 하면 일단 딱딱하고 어렵고 전문용어가 넘쳐나서 책장이 잘 안넘어가는데 이 책은 쉽게 씌여진 편이라 읽는데 그리 부담되지 않고 예상외로 술술 읽혔다.

 

저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사장으로서 기업들이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해주고 본인이 일을 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경험담과 진솔한 이야기들이 예시로 제시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무한히 가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책을 읽다보면 한우물만 파는것이 길이 아니라는 부분이 있다.

무조건 포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고 이에 부합하여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디카를 선호하면서 필름의 효용성이 떨어졌다. 이를 재빠르게 대응했던 후지필름은 살아남았지만 90년대까지만해도 세계 최고의 필름 제조업체였던 독일 아그파 필름은 도산하고 말았다.

 

2009년 1월 서울에서 개최된 바이 코리아 수출 상담회에 많은 해외 바이어가 대거 몰렸다고 한다. 땅덩어리도 좁고 자원도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수출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시장의 입맛에 맞는 각종 상품을 개발하고 수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인도에 수출해서 히트쳤다는 자물쇠 냉장고라든가...이슬람 신도들의 기호에 맞춘 기도시간과 방위를 알려주는 휴대폰이라든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 참신함에 깜짝 놀랐다.

 

과감한 역발상 마케팅편에 보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어떻게 저질 싸구려차라는 이미지를 벗었는지에 대한 예가 나온다. 떄로는 과감한 마케팅이 위기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 다시한번 소비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저자가 국비유학길에 올랐던 70년대에 미국에는 소니간판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자리에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엘지같은 대기업간판이 걸려있다고 한다. 너무 자만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위축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진단과 추진력과 끈기야말로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선구자들의 버팀목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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