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 정거장 - 삶이 고단하고 지칠 때 펼쳐보는
박성철 엮음 / 러브레터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박성철 엮음
러브레터
행복정거장이라는 책제목이 일단 인상적입니다. 책을 읽는동안 마음이 참 훈훈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듯이 행복정거장이라는 책을 통해 행복을 기다려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소중한 인생을 그리다
2.사랑의 위력으로
3.행복의 노을 속으로
4.희망의 이름으로
5.영혼의 두레박을 내리다
많은 이야기들이 인상깊었지만 1장에서는 2천 불짜리 우유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배려가 있다. 라는 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때로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는 문구를 보니 인생에서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편집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작은 그림들로 인하여 책이 훨씬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장에서는 행복은 가까이에 라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고 남의 탓을 하기 쉬운데 결국 상대를 탓하면 미움과 원망만 생긴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알려주는 글이었습니다.
가족이란 단어의 어원이 아버지,어머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각 단어의 첫글자를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를 배려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행복한것은 아닐까요?
3장에서는 어느 회사의 입사시험과 포도주와 맹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지키기,인내,원만한 성격이 회사의 입사시험이었답니다. 인내하는 사람에게 기쁨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인내하며 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족장의 생일잔치날 포도주가 아닌 맹물을 마시게 된 사람들을 보면서 나하나쯤 하고 정직하지 못했던 적은 없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4장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내동생은 불행입니다. >였습니다. 행복의 여신은 동생인 불행과 함께 다닌다고 하네요...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 행복도 불행도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니 인생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5장에서는 <99냥의 악순환>이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금화 99냥을 받으면 기뻐할 줄 알았던 이발사가 금화 1냥을 채워 100냥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니 그 이발사는 더이상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욕이 늘어나면 행복이 오히려 줄어든다니 물질적인 것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그외에도 좋은 글들이 무척 많았지만 몇가지 저에게 인상적이었던것만 소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