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레시피가 필요하면 인터넷이나 유튜브부터 찾아보는 편이라 요리책을 이렇게 처음부터 찬찬히 들여다본 건 오랜만이었다.게다가 요리책 서평은 처음이라 뭘 어떻게 봐야 하나 살짝 막막했는데, 막상 책장을 넘기다 보니 생각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무엇보다 완성 사진 → 재료 →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요리를 잘하지 않아도 하나쯤은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사진으로 완성된 모습을 먼저 보고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차례대로 볼 수 있으니 평소 요리와 거리가 먼 나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책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평소에도 쉽게 접하는 재료들이 다양한 메뉴로 변신한다는 점이었다.감자, 고구마, 두부, 바나나처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익숙한 재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같은 재료라도 수프가 되기도 하고 팬케이크나 피자, 간식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니까요알못인 나는 신기방기…👀평소라면 고구마는 그냥 찌거나 구워 먹고 바나나는 그냥 까먹는 게 끝인데ㅋㅋ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걸 보는 재미가 있었다.재료가 너무 낯설거나 구하기 어려우면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시작부터 포기하게 되는데, 익숙한 재료가 많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요리 과정 사진이 있어서 요리 초보도 보기 편했다요리책을 볼 때 은근 중요하다고 느낀 게 설명이 얼마나 쉽게 되어 있느냐였다.이 책은 재료만 적어놓고 긴 글로 설명하는 방식보다는 조리 과정이 작은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나와 있어서 보기 편했다.요리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나처럼 레시피를 보면서 하나씩 따라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구성이 꽤 든든했다.완전 대만족.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기 좋아 보이는 메뉴도 많았지만 집에서 출출할 때 하나씩 만들어 먹기에도 괜찮아 보였다.특히 재료 구성이 비교적 단순한 메뉴들이 있어서 요즘 먹는 것에 신경 쓰고 있는 나에게도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가 많았다.꼭 아이들 간식이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간식이나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를 찾을 때 참고하기 좋을 것 같다.처음에는 요리책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하나 싶었는데 한 권을 찬찬히 살펴보니 일반적인 책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화려하고 어려운 요리를 만드는 책이라기보다는 집에서 비교적 친숙한 재료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레시피북이라는 느낌.특히 나처럼 요리 실력에는 자신 없지만 레시피만 잘 되어 있으면 한번 따라 해볼 의향은 있는 요알못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책이었다.😂책을 보면서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도 몇 개 생겼으니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과연 사진처럼 나올지는… 그건 장담 못 함.🤣역시나 ㅋㅋ 사진과는 딴판임 ㅋㅋㅋㅋ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어요.#유안맘마의원물간식레시피 #임혜나 #다산북스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