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이란에서 태어난 열두 살 소년 호스로가 난민이 되어 미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미국 학교에서 친구들은 그의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낯선 외모와 문화 때문에 그를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호스로는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소설은 현재의 미국 생활과 과거 이란에서의 기억을 오가며 전개된다. 아름다웠던 고향의 풍경과 가족의 추억, 그리고 자유를 찾아 떠나야 했던 여정이 페르시아 신화와 전설, 유머가 어우러진 독특한 방식으로 펼쳐진다.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술 덕분에 무거운 이야기 속에서도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이 작품은 난민의 삶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히 고난과 비극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용기, 기억과 이야기가 사람을 지탱하는 힘에 대해 따뜻하게 그려 낸다. 특히 상처를 숨기기보다 이야기로 풀어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한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자유와 가족, 정체성, 희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읽는 동안에는 현실의 무게를 함께 느끼게 되지만, 책을 덮고 나면 상처 속에서도 삶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잔잔한 희망을 전해 주는 소설이다.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어요.#슬픔은다거짓이야 #대니얼나예리 #해피북스투유 #해북이2기 #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