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티처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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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그냥 읽어봐야 하는 책 맞다.
더 티처는 그 기대를 전혀 배신하지 않는다.

수학 교사 이브는 같은 학교의 인기 영어 교사
네이트와 결혼해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과거 이 학교에서 벌어진 여학생과
교사의 부적절한 스캔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학생 애디가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브와 애디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일부 네이트의 시점이 더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에 반전.
이 작품은 말 그대로 ‘반전의 연속’이다.

읽는 내내 인물에 대한 감정이 끊임없이 바뀐다.

처음엔 “이브 뭐야 미친…” 하다가
“네이트… 너도 미친 거 아니야?” 그러다가
따 당하는 “애디 너무 불쌍한데…” 싶더니
결국엔 “애디… 너도 미친…” 을 외치게 된다.
진짜 등장인물들 중에 정상적인 사람 찾기가 어렵구만!
그래서 더 재밌다.

프리다 맥파든 특유의 장점도 잘 드러난다.
문장은 간결하고 전개는 빠르다.
조금만 읽으려다 보면 어느새 끝까지 읽게 되는,
높은 몰입도를 지닌 작품이다.

그리고 작가님 진짜 열일 인정! 히트다 히트❤️
한 권 읽고 나면 또 신작 나와 있음ㅋㅋ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와아… 또 당했다.
얼얼하다 못해 멍해질 정도로 뒤통수를 맞는다.

“와… 미친.”
읽고 나면 딱 이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책.

반전 위에 반전,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끝까지 방심 못 하게 만드는 몰입도 끝판왕 심리 스릴러.

이건 진짜…
읽은 사람끼리 모여서 수다 떨어야 되는 책이다ㅋㅋ
막막… 스포일러 날리고 싶다.
어디 대나무숲이라도 가야할듯..

최근 읽은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게 남는 작품이며,
작가 특유의 서사 방식이 잘 드러난다.

덧붙이자면, 이 작가 작품은 스포일러 없이
서평 쓰기가 정말 어렵다.
그만큼 전개와 반전에 크게 의존하는
작품이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만큼 이야기의
핵심을 드러내지 않고 설명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른 분들은 잘쓰시던데 ㅋㅋ)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재미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책이다.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어요.

#더티쳐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해북이1기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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