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
K.L. 슬레이터 지음, 박지선 옮김 / 반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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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남편과 아내 - K.L. 슬레이터.
파티에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부부 파커와 루나. 남편 파커는 중태에 빠지고, 아내 루나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 사고는 단순한 불운이 아니다. 두 사람의 집에는 살인 사건과 연관된 결정적 증거인 스카프가 숨겨져 있고, 그것이 언제든 세상에 드러날 수 있는 위기에 놓여 있다.

사고 이후, 부부 사이에 감춰져 있던 의심과 불신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루나는 남편을 의심하며 경찰에 먼저 진실을 알리려 하고, 파커는 희미한 의식 속에서도 아내가 자신을 살인범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믿으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갈등은 곧 양가 부모들까지 휘말리며 가족 전체의 충돌로 번지고, 손자 바니의 양육권 문제까지 얽히면서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이 소설은 교통사고라는 우연한 사건을 출발점으로 삼지만, 진짜 공포는 사고 이후 드러나는 부부 사이의 불신과 의심에서 비롯된다. 자극적인 반전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심리적 압박과 불편함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타입의 스릴러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읽고 난 뒤에는 사건 자체보다도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믿을 수 없을 때의 공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그리고… 범인은 참 뻔뻔스럽다. 나쁜 X 같으니라고. 😤

읽는 내내 “설마…”와 “아니겠지…”를 반복하게 만드는, 기분 나쁘게 잘 만든 심리 스릴러.

책 받자마자 완독!! 쉬지않고 읽었다! 완전 꿀잼😍

오팬하우스
반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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