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정의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읽는 내내 아휴, 나같으면 저런 여자랑은 상종을 안한다.라고 할만큼 질색인 성격인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이 세상엔 '절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동양사상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극과 극이 아니라 '중용'이다.

쉬운 말로 '적당히'.

대충대충이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해서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 유연성을 가진 잣대가 필요하다는 말씀.

하지만 유연성이라고는 개미똥구멍만큼도 없는 그녀에게 친구들은 점점 지치고 마는데.


정의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양날의 검이 되어버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