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 시간 앉아 있다고 해서 학습 능률이 오르는 건 아니다.

탁월한 공부법을 알리면서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로

 60만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던 박철범의 신간이 나왔다.

바야흐로 새해가 밝아오고, 방학이 본격적으로 접어들었지만

늘 계획만 세우다가 땡치기엔 방학이란 시간이 아깝다.

그동안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허송세월 시간낭비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문제를 알면 그 문제를 돌파하는 힘은 기를 수 있다.

결국 문제 안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두 파트로 정리된 책은 먼저 최고의 방학을 보내기 위한

시간관리법을 조목조목 설명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겪는 방학 공부에 관한

흔한 실패의 원인을 8가지로 정리했다.

두번째로는, 최고의 방학을 위한 3회독 공부법을 제시하였다.

이해력, 암기력, 사고력을 높이는 원칙에 관한 것이다.


귀로 들었던 것은 잊히고

직접 바라본 것은 기억되고

내가 경험한 것은 이해된다.


두뇌는 실질적인 경험이 있어야만 인식된다.

그렇기때문에 나와 동떨어진 무엇을 기억하고

암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해'해야한다.

생생한 사회적 장면으로 이해하면

자신도 모르게 암기가 된다.

이는 특히, 사회와 과학 공부에

아주 중요하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뭔가를 볼 때, 비슷한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동일시하려는 본능을 갖고 있다.

때문에 어떤 지식을 배울 때마다

 비슷한 개념과 구별하며 공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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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지식을 대할 때마다, '역, 이, 대우'를

함께 고민해야한다. 이를 통해 문제의 개념을 먼저 이해하면

암기하는 시간조차 줄어들어서 학습 효과가 더 크다.

더불어 중요한 지식이 나올때마다 예전에 공부했던

개념을 떠올리는 게 좋다. 반드시 비교하고 차이점을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한다.

맥락의 흐름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 정리되야한다.

이에 대한 두루뭉술한 개념정리와 무조건적인 암기는

정확한 오답으로 향하게 할 뿐이다.

무엇인가를 확실히 안다면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20초동안 정보를 머릿속에서 되뇌이며

20초동안 계속 바라보자. 대뇌가 깜짝 놀라면서

중요한 정보임을 인식하며 그만 외워버린다.

제일 중요한건 공부하는 동안

스스로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질문하는 것이다.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한다.

그래야 제대로된 공부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공부법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관리하는 방법과 공부의 법도를

일목요연하게 납득하도록 정리된 <방학공부법>!

방학을 잘 보내면 반드시 변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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