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두번째로 읽게 되었다. 첫번째에도 그랬듯, 두번째에도 감동을 주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회사에서, 가정에서, 친구 사이에서,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가득한 책이다.인간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너무 답답한 상황이라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는 걸 추천드린다. 정말 주옥같은 말들이 많아 밑줄을 잔뜩 쳐가며 읽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매년 한 번씩 읽을 것을 다짐했다.
유퀴즈에 나와 얼굴은 익히 알고 있던 모델 최현준. 카이스트 수학과, 한국최초 생로랑 모델 등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모델이라 책의 내용이 더 기대가 됐던 것 같다.패션이라는 분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는 악착같이 밀어붙이고, 완전히 몰두하는 그를 보면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이정도의 집념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외면만 중요시하는 모델이 아닌, 내면도 가득찬 모델 최현준에 대해 알 수 있던 책.
파시즘은 독일의 나치즘, 일본의 국군주의와 같은 권위주의적 전체주의를 의미한다. 페데리코 핀첼스타인은 파시즘, 파시스트에 관해서 그들이 어떻게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냈는지 역사에 관해 설명한다.그들이 어떻게 역사를 날조했는지, 사회 전체를 어떻게 가스라이팅했는지..! 파시즘의 개념이 전무하던 나에게 파시즘/파시스트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였다. 파시스트, 파시즘에 관한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허남설 작가는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에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한 작가이다. 기자로 활동하며 브런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건축과 도시 관련 글을 쓰며, 브런치북 10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는 서울의 '못생긴'곳들을 골라서 취재를 했다고 한다.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동의 '백사마을', 창신동, 청계천 등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의 이미지와는 조금 먼, 아직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그런 곳들을 위주로 취재를 했다.부동산 공부를 하며 '재개발'이라는 것은 호재다. 라는 말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호재가 과연 호재인가라는 의문을 갑게 하고,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이다희 작가님의 책은 여자로써 공감할 요소들이 많았고, 그래서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20대, 30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인 것 같다. 결혼을 했거나 하지않았어도, 아이를 가졌거나 갖지 않았어도, 회사에 다니거나 다니지 않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다희 작가님의 책. 엄마에게 편지를 쓰듯이 작성한 책을 읽으며 나도 같이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