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밍크이불
김철수 지음 / 좋은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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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밍크이불은 김철수 저자님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김철수 저자님의 부모님은 무려 아홉명의 자녀를 낳고, 농촌에서 일을 하시며 가정을 꾸리셨다.

그러한 부모님이 주신 사랑을, 자세히 적은 책이 [어머니의 밍크이불]이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는 하단의 문구이다. "나의 나 된 것은 부모님의 은혜다. 나의 현재의 모습은 부모님의 덕분이다. 부모님이 내 삶의 터전이 되고 집이 되었다. 부모는 자녀들의 집이다." -p.124
내가 내가 된 것도 부모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 그 마음을 이입해서 읽으니, 더 애틋하고 슬픈 감정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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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브릿지 Cosmic Bridge
Jed Song 지음 / 좋은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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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브릿지는 회색으로 변한 지구를 떠나, 우주로 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SF소설책이다. 인구가 더 이상 감당 되지 않아 지구에 보내는 설정은 한번쯤 상상해볼만한 설정으로, 읽는 내내 몰입감을 주었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를 상상하며 책을 읽으니, 몰입이 더 잘 됐다. 과연 내가 주인공이라면, 지구를 위한 선택을 했을까?우주에서 적응했을까? 상상하며 책을 읽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감과 재미를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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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
방현일 지음 / 좋은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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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 관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 제목 '2kg 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는 큰 의미가 없는, 단지 음절과 음절의 획을 맞추기 위한 제목이였다. 2kg 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는 12개의 단편소설 묶음집이다. 그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암울한 현실에 처해있다. 2kg 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의 된다의 주인공 직장에서 컴퓨터가, 집에서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고장난다. 이러한 소위 '빡칠'만한 상황에서도 주인공들은 희망을 가진다.

작가의 꿈과 사랑을 간직하며 살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구성된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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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고 잘 뛰네 - 남자들의 세상 속 여자들의 달리기
로런 플레시먼 지음, 이윤정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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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 플레시먼은 5000미터 미국 챔피언 타이틀을 석권한, 국제 무대에서 2회 우승을 한 육상 선수다.

​어린 시절 운동을 배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대학을 가고,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이기는 과정에서 "여성 운동선수"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은 책이다.

헬스를 시작한 지 어언 2년, 나도 모르게 미용체중을 항상 신경썼다. 그 미용체중에서 몸무게가 조금 찌면 스트레스를 받고, 근육이 너무 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편협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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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한 번쯤 절 여행을 떠난다면
김영택 지음 / 좋은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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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에서 멀어져,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유행이다. 핸드폰을 하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에만 집중할 수 있기에 현대인들이 열광하는 것 같기도 하다.

​김영택 작가의 '내 생애 한 번쯤 절 여행을 떠난다면' 책을 통해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절, 그리고 각 절의 특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각 절에 숨겨져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절에 한 번 가서 템플스테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불교 혹은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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