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을까? 만화가 심혜진이 자신의 능력을 멋지게 표출한 수작이다. 세바스챤의 귀엽고도 멋진 개성, 백작의 깜찍하고 매력적인 캐릭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소장하기도 딱 좋은 2권! 보지 않은 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