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아~!'하는 감탄을 내뱉게 하는 책이다. 얻은 건 크지만, 그에비해 책값이 지나치게 비싸다. 7500원, 손에 잡고 무언가를 깨닫는데 걸린 시간이 불과 5분이었던 걸 생각하면 지나친 값어치가 아닐까 싶다. 다른 부가적인 것을 제외한다면 내용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다. 삽화 역시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