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 내 삶에 리셋이 필요할 때
나즈 베헤시티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잘못된 링크로 딩황하긴 했지만 엉뚱한 책이 낮은 평점으로 불똥이 튄 것 같아 뱔로 마음이 안좋아 남깁니다. 알라딘측은 링크 수정 얼른 해결하시고 아래 댓글남기신분들은 삭제해주시면 좋겠네요. 엄한 책이 피해받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문제해결 시 제 글도 삭제해주세요

좋은 공룡 그림책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책

나는 누구죠?
알렉스 라티머 지음, 김은재 옮김 / 키즈엠 / 2019년 4월

이 책은 공룡알이 엄마를 찾는 내용인데 반복되는 글로 운율감이 있고 서로 다른 신체 특징을 가진 공룡을 일러스트로 잘 표현하여 아이도 나도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아이 책을 고를 때 내용, 운율, 그림 세가지를 보는데 이 책은 드물게 이 세가지 기준 모두 만족하는 그림책이었다. 

공룡에 관한 글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엄마를 찾는 다는 내용에서 친근한 내용이 아이에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에릭칼 글처럼 단순한 문장이 반복되어 운율감있게 있을 수 있어 청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림은 심플한 듯 공룡별 신체적 특징이 잘 드러나 있고 배경과 조화롭게 그림이 그려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간혹 배경이 너무 산만하거나 페이지별 메인 캐릭터가 너무 도상학적으로 그려져 아이가 보기에 조금 어려운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그린 그림이라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그림책이었다. 

현각

만행 1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각 지음, 김홍희 사진 / 열림원 / 1999년 11월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라는 타이틀을 보고 이 책을 보게되었다. 나는 이 책을 들고 보기전에 하버드를 다니는 수재에서 스님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고뇌와 깨닳음 등이 궁금했기 때문에 책을 들게되었고, 정신적 수양등을 배우기 위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그런데 나의 생각과는 다른 글에서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세속에서의 소위 정말 잘나가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그런 일들이 책의 상당량 차지하고 있었고 그의 정신수양의 길에서 나는 어떠한 깊은 가르침을 배울 수가 없었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망을 하게 되었다. 좀 더 자신이 스님이라는 길을 선택한데 있어서의 견해등이 더 깊게 나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은 책이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0년 8월

톨스토이 작품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처럼 이야기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나는 필자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결론을 내릴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 결론..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필자의 생각에 동감을 하면서 본 책이었다.이 책은 누구나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이고, 책속의 이야기가 예쁜 그런 책이다. 톨스토이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아주 많이 들어봤기때문에 어떤 분위기의 사람일까..하는 의문증과 함께 읽게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톨스토이의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의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바란다.

유키구라모토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앨범
삼호뮤직 편집부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1999년 4월

유키구라모토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피아노 연주자이고 일본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은 연주자이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평온해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그때문에 광고의 배경음악 같은데에도 수록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 귀에 익은 음악들이 많다. 이 악보집에는 그런 사람들 귀에 많이 익은 음악이 수록되어 있어서 유키구라모토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쉽게 연주할수 있는 곡들이 많다. 나는 피아노 실력이 그렇게 좋지 못한데 그래서 이 연주집을 살때 많이 망설였다. 혹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는데 이 책을 받아들고나서는 바로 연주해보았는데 피아노 중급정도면 어느정도 소화 해 낼수 있는 곡들이 많았다.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연주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사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