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길벗 주니어 IT 8
박재찬.김은별.심원지 지음 / 길벗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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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

 

교육 전문가들은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배우면 좋은 것들에 대해 보통 서너가지를 꼽는데, 대부분 포함되는 것이 컴퓨터 능력이다. 엄청난 능력을 요하는 것은 아니고, 한글 타자가 능숙하고, 캔바 정도는 다룰 줄 알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중학교에 수업에서 발표자료나 각종 수행평가 등을 할 때 캔바를 잘 다루면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컴퓨터는 능하지 않은 사람이고, 더구나 업무와 관련하여 한글, 워드, 엑셀 정도만 사용하지 캔바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덜컥 걱정이 되었다.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하고.

 

나처럼 아이에게 캔바정도는 다룰 수 있게 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희소식! 드디어 초등학생을 위한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가 나왔다. 사실 이전에도 도서출판 길벗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나왔는데, 정말 유용한 책들이 많다. 컴퓨터 기초+활용, 파워포인트, 영상 촬영+편집 이런 책들을 봤는데, 쉽고 꼼꼼하게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하나 하나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옆에서 설명을 해줄 필요도 없이 책 이름 그대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하면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그래서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도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아이가 캔바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기를 바라면서 건네주었다. 엄마가 옆에서 이러쿵 저러쿵 가르치는 것 보다 좋은 책 한 권을 주며 스스로 배우도록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목차 및 구성*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는 총 18강으로 나누어 캔바가 무엇인지부터 차근 차근 설명하는데, 크게 3 파트로 나누고 설명한다.

 

첫째, 준비! 캔바와 만나기, 둘째 캔바와 친해지기, 셋째 캔바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아이들이 시간적 부담없이 따라가며 배울 수 있도록 한 강을 1 week에 한다는 전제로 총 18주 동안 천천히 배울 수 있도록 나누어 놓았지만, 실제로는 주말에 한 두시간만 보더라도 한 번에 두 세 주의 내용은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한두달 안에도 다 볼 수 있고 방학처럼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울 땐 한달도 걸리지 않을 것 같다.

 



책 구성은 이번주에 배울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고, 학습 목표도 제시해준다. 그리고 개념 쑥! 이해 쑥!’에서는 필요한 개념 설명을 해주고 디지털 리터러시 UP’을 통해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개념이나 기능도 추가 설명해준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실제 화면 사진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일주일에 서너 시간만 투자하면 한 달도 안되어서 캔바에 능숙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추천대상*

 

초등 5~6학년 중 아직 캔바를 다룰 줄 모르거나 능숙하지 않다면 무조건 중학교 입학전에 이 책을 통해 캔바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쓰다보니 조금 쓸 줄을 알게 되었지만 차근차근 모든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부터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할 시간이 없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사전처럼 찾아보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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